5월 1일~14일 가족주간으로 운영
체험객에게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전남의 108개 농촌체험마을이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90%에 이르는 국내 초․중․고교가 단기방학과 자율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가족단위 여행객을 전남의 농촌마을로 초대하기 위해서이다.

이 기간 동안 체험이 가능한 전남의 108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할인 통합쿠폰을 사용할 수 있고, 체험상품 할인혜택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쿠폰은 5000원 권 할인쿠폰으로, 쇼설커머스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에서 5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성인 1인당 2매까지 발행이 가능하며, 농촌 관광객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체험, 숙박, 식사 및 농․특산물 구매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1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숙박, 체험상품, 농특산물 중 소비자가 원하는 1개 부문에 대해 20%의 할인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순천의 용오름마을에서는 풀잎 손수건 만들기, 두부스넥 만들기 프로그램을 20% 할인하여 제공하고, 일부 농촌체험마을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도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지난해 전남지역 12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83만 명이 방문해 103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마을당 평균 6600명이 방문한 것으로 8200만 원의 소득이 발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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