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형 순천만 생태관광 활성화에 탄력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민간주도형 순천만 생태관광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비영리 사단법인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가 설립됐다고 30일 밝혔다.

생태관광은 지역의 자연 환경을 보전함과 동시에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2014년 환경부 시범 사업지로 순천만이 선정 됐다.

이에 순천시는 지난해 순천만 주변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참여 신청을 받아 대대, 장산, 거차, 농주 4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이 지역의 주민들로 구성된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의 법인 설립에 따라 순수 민간주도 생태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태관광 해당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로컬 푸드와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순천만의 습지·생태·역사·문화 등을 접목,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사단법인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는 순천만 생태관광 활성화 및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돕고 생태 인식 증진 교육, 마을 해설사 양성, 마을별 체험 프로그램 제작 강의 등 원활한 생태관광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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