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관람객이 25일 16시 10분경 100만 명을 돌파했다.

100만 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거주하는 이진희씨로 “순천에 처음왔는데 너무 기쁘며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4개월 동안 1일 평균 8천명, 주말 평균 1만 4천명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만정원에서 가장 봄을 느낄 수 있는 튤립이 정원과 어우러져 4월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철쭉과 노란 유채가 절정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순천만정원은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1일 평균 6천여 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다녀갔으며 4월에만 4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정원으로 전 국민의 휴식과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선포를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100만번째 관람객 돌파는 의미가 크다며, 이제 순천만정원이 인간의 삶의 질을 좌우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정원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만정원은 지난해 4월 20일 항구적으로 개장했으며 해가 갈수록 가치를 더해가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건강과 힐링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헬스투어리즘, 시민 아침 정원 산책, 정원 구석구석을 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정원 런닝맨 등 가족과 학생 등 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했다.

3월 이후 전국 250개 학교와 단체 1만 1천여 명이 수학여행지와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 순천만정원을 찾고 있어 초중고 학년별 교과 과정과 연계한 생태와 환경, 동·식물 등의 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체험으로 ‘수학여행 1번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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