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문화유산 교육

순천시는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와 함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작전명, 조선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이론교육 4회, 현장학습 1회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임진왜란 이전의 순천․여수․광양시의 지리적 위치, 순천만과 남해안 등 왜구의 침입과 관련된 이야기를 비롯, 정유재란 당시의 순천 상황과 왜성 축조, 왜성 전투 소개 등으로 구성되었고, 사진과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자료를 이용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5일은 순천 “왜성”과 “검단산성”에서 현장 체험을 실시하여 왜성전투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관계자는 “지루하고, 먼 옛날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우리나라 역사가 내가 살고 있는 우리고장의 이웃,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아온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지역의 역사를 이순신이라는 인물과 역사적 사건 극복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현재와 미래를 보다 정확하게 인식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우리지역 역사를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법으로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 여름 방학기간중에 지역의 역사를 알아보는 현장 활동 중심의 「뿌리깊은나무 청소년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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