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입점 논란 속 롯데슈퍼 입점

신대지구에 대형유통업체 코스트코 입점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준대규모 점포인 롯데슈퍼가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슈퍼는 오는 7월 22일 개점할 예정인데, 해룡면 신대리 2042-6일원에 286㎡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입주가 시작된 중흥2단지의 서측 경계지점이다. 순천시와 지역 중소상인들에 따르면 그동안 순천에 대형할인점은 다수가 입점해 있는 반면 유통대기업의 준대규모 점포의 입점은 한 곳밖에 없었다. 그런데 신대지구에 롯데슈퍼가 입점하게 되면 준대규모 점포에서도 유통 대기업의 경쟁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규모점포를 개설하려면 개점 30일 전에 개설시기와 개설 예정지역 등을 예고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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