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하프코스를 뛰기 위해 날샌돌이처럼 출발하다가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등판 프랑을 보고 멈춘 최영재 선수. 등에 ‘잊지 않겠습니다’를 새기느라 비록 등수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마라톤 1등보다 함께 하는 마음이 더욱 의미있었다고 한다. (연향동 최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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