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와 철도마을카페 기적소리 앞은 철도관사마을 얼굴 같은 곳입니다. 그곳에 음식물, 재활용쓰레기, 일반쓰레기가 무단배출 되기 시작하더니 쓰레기장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쓰레기장으로 변하는 터를 보며 호남철도협동조합을 드나들던 조합원들이 “이곳을 어떻게 개선할까?” 생각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한 마디 한마디 말로 모아지다가 “쉼터로 바꾸자”는 의견에 만장일치~! 의자도 놓고 그동안 활동했던 사진을 전시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동네 어른들이 쉬었다 가기도 하고 쓰레기 무단배출이 줄어들었습니다. 마을 어른들이 한 말씀씩 하십니다. “하이고 깨끗하게 변해서 좋구만~!” (조곡동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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