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갑락/호남지방통계청 순천사무소장
통계청에서는 경제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 6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전국 23만4천개 사업체(순천시 1613, 광양시 890, 구례군 94)를 대상으로 2012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경제분야 8종(광업·제조업조사,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전문·광학·기술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기업활동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의 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경감하고, 조사효율성을 도모하고자 2009년도에 처음 실시하여 금년이 5회째다.

특히, 금년도에는 행정자료 활용을 확대하여 보다 정확한 통계자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며,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프랜차이즈 통계를 새로이 개발하여 정책부처 및 국민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 조사는 사업체를 방문·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경제통계통합조사는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매출액, 영업비용) 등을 조사하며, 조사결과는 각종 산업의 구조분석,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다양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로 입안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조사대상 사업체들의 정확한 응답이 요구되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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