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외인구단 소속 12농가 대상
11월 12일까지 5회 걸쳐 교육 계획

순천시는 지난 13일 농업교육관에서 강소농 육성을 위한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농가가 스스로 친환경 농자재를 만들어 사용하면 저비용고소득 농업이 가능하다는 취지에서 강소농 자율실천 모임인 ‘강소농 외인구단’ 소속 12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실습에 열중인 농민들

마기윤 친환경농업 전문가의 지도 아래 농민들은 토양 양분 관리에 대한 이론과 골분·당밀·고초균을 이용한 골분 액체 비료만들기를 실습했다.    

노대성 강소농외인구단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자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강소농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11월 12일까지 5회에 걸쳐 강소농 명함 만들기, 농장 홍보 팜플릿 제작, 블로그 제작 지원 등 강소농 자율실천 모임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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