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남북공동선언13주년을 기념하는 전남통일축전이 순천에 열린다. 6·15공동위 광주전남본부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6·15공동선언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 민족통일과 번영을 향한 의지를 높이기 위함이다.

6·15공동선언 13주년 기념식은 6월 15일(토) 오후 7시에 순천 조은프라자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6·15공동위 광주전남본부, 전남진보연대,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사진전과 체험마당 및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공연으로는 가극단 ‘미래’의 가극공연과 대학생 율동, 노래패 공연, 길놀이, 동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반전평화 기획전 및 사진전은 6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행사장 주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 행사 주최측은 “6·15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에서부터 남북평화통일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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