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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신께 바라는 것’은 음악에세이 감동
정연희  |  webmaster@agor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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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호] 승인 2014.05.16  15: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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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박현주 씨는 부모님이 광장신문 구독자여서 보이는 대로 읽게 된다고 한다. 학생이라 교육관련 기사나 교사들이 기고한 글을 주로 보는데 “꿈과 끼를 찾는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하여” 마련된 기획시리즈에 대한 기대가 크다.  

 광장 칼럼과 광장시론도 보는 편인데, 특히 교사가 기고한 글이면 거의 읽어 본다. 좋은 교사를 만날 수 있다는 점, 글을 통해서 현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알게 돼 공부가 된다는 점이 좋다는 그녀는 그런 글을 통해 교육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려는 마음을 읽을 수 있어 눈여겨 읽게 된다.

그녀가 최근 감동받은 기사는 ‘단지 신께 바라는 것’은 이라는 제목의 음악에세이였다. 레온히에꼬의 노래를 찾아서 듣고, 열일곱 살 청소년의 고민과 질문을 스물 살인 현주씨도 되 뇌이며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20대 청춘. 현주 씨는 “중고교를 다시 다니게 된다면 입시위주로 공부 하고 싶지 않아요. 부모님께서는 반대하시겠지만. 지금도 학문 탐구보다 취업을 걱정하면서 보내고 있는 학우들 속에서 고민됩니다. 세월호 참사를 보며 제가 그 배를 탔다면 저도 안내방송대로 행동 했을 것 같습니다. 그냥 길들어진 것 같거든요”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세월호 이야기가 나오면서 “마음이 아프고 괜히 눈물이 나고, 그냥 그래요”를 반복하며 울먹였다.

최근 현주 씨는 생명보다 돈이나 권력이 우선이면 무슨 일이 생길 수 있는지를 전해주는 ‘미션’이란 영화를 다시 보았는데 그 영화가 떠오른 것은 음악이 아름답고 같은 남아메리카이여서라기보다는 명인님의 글처럼 일제강점기와 군사독재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닮은 점이 많아서였다고 한다.

현주 씨는 이번 단체장 선거에서 “공약이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인지? 실천 가능한 것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선거하려고 합니다.” 말하며 정치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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