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혁명으로 서민이 행복한 전남 만들 터”

이성수 후보는 지난 10일(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 혁명을 통해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와 농어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 측에 의하면 이정희 대표와 김선동 의원을 비롯해 노동자와 농어민 등 지지자 1천여 명이 이 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정희 대표는 “젊은 도지사, 추진력 있는 도지사,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위해 자기 스스로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이성수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선동 의원은 “새로운 세상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자만이 열어 갈 수 있다”며 “이성수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함께 새로운 시대로 가자”고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참사에 대해 박근혜 정권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무능을 지탄하고, 현재를 “개벽해야 할 시대”로 규정하고 “노동자와 농어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거혁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울러 이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낙연 후보 선출에 대해 “예비후보들의 불법∙부정 의혹을 모른 척하고 경선을 진행한 새정치민주연합이나 당비대납의혹으로 측근이 구속됐음에도 경선에 참여해 선출된 이낙연 후보나 그 나물에 그 밥이다”며 썩은 정치로 호남민을 능멸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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