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순천2(서동욱), 순천4(한택희) 순천5(박동수)
도의원 순천 제2선거구 공천자 발표는 계속 미뤄져

 새정치민주연합이 순천의 지방의원 공천자를 결정해 발표했다. 전남도의원 선거의 경우 순천2선거구 후보는 서동욱으로, 순천4선거구는 한택희로, 순천5선거구는 박동수 후보를 각각 결정해 발표했다.

뒤늦은 공천 결정과 당내 갈등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자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밤 순천의 지방의원 공천자가 일부 발표되었다.
 
새정치연합은 전남도의원 선거구의 경우 순천1선거구는 단독 출마한 김기태 후보를 일찌감치 도의원 후보로 공천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순천제2선거구는 경선에 단독 참여한 정병회 후보가 공천자로 결정되었다.
서동욱 후보와 김대희 후보가 경선한 순천3선거구의 경우 서동욱 현 전남도의원을 공천자로 결정하였다.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를 각각 반영하여 공천자를 결정하였는데, 서동욱 후보가 57.3%의 높은 득표율을 보였고, 김대희 후보는 42.6%에 그쳤다.
 
4명이 경쟁한 순천4선거구의 경우는 한택희 전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을 선출하였다. 100%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공천자를 결정하였는데, 한택희 후보가 35.8%로 1위를 차지하였고, 정영근 후보 24.3%, 김재우 후보 22.2%, 박병진 후보가 17.5%를 각각 얻었다.
 
박동수 후보와 허강숙 후보가 경선한 순천5선거구에서는 박동수 현 전남도의원이 공천자로 결정되었다.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선거 50%를 각각 반영하여 공천자를 결정하였는데, 박동수 후보가 55.6%로 1위를 차지했고, 허강숙 후보는 43.3%를 보였다.
  
▲ 새정치민주연합 전라남도의원 순천시선거구 공천자 결정

새정치연합은 14일부터 순천시의원 공천자도 결정해 발표하고 있다.
 
순천시의원 사선거구의 경우 5명이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선거 50%를 각각 반영하는 방식으로 경선하였는데, 김인곤, 유영철, 정철균 후보를 공천자로 결정하였다.
 
김인곤 후보가 26.8%로 1위를 차지하고, 유영철 후보가 24.0%, 정철균 후보가 21.6%를 얻었다. 현재 순천시의원인 남정옥 후보는 17.7%, 손옥선 후보는 11.7%를 얻어 공천을 받지 못했다.
 
순천시의원 가선거구(도사동 등) 공천자는 서정진 후보와 최정원 후보로 결정되었다.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선거 50%를 각각 반영하였는데, 서정진 후보가 36.8%로 1위를 차지했고, 최정원 후보는 35.5%로 2위를 차지했다. 현 순천시의원인 김봉환 후보는 27.5%를 얻어 공천을 받지 못했다.
 
순천시의원 자선거구(삼산동 등) 공천자는 여성후보로 경선 없이 공천이 확정된 유혜숙 후보와 함께 김병권 후보와 신효수 후보 등 3명이 결정되었다.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선거 50%를 각각 반영하여 공천자를 결정하였는데, 김병권 후보가 38.1%로 1위를 차지했고, 신효수 후보는 30.3%로 2위를 차지했다. 현 순천시의원인 이종철 후보는 21.6%, 김경환 후보는 9.9%를 얻어 공천을 받지 못했다.
 
한편 순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100% 국민여론조사로 결정하였는데, 선순례 후보가 40.8%로 1순위 후보가 되었고 장숙희 후보가 30.4%로 2순위 후보가 되었다. 3순위 후보는 이영란 후보로 28.7%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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