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41.3% 안세찬 30.3% 기도서 28.3%

▲ 허석
새정치민주연합
순천시장 후보
새정치민주연합이 허석 전 국가균형발전위 전문위원을 순천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의 순천시장 후보 경선은 국민여론조사를 100% 반영하여 후보를 선출키로 하고,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동안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는 두 개의 여론조사기관에서 담당했다.

그 결과를 보면 A 여론조사기관 조사에서는 허석 후보가 41.1%로 1위를 차지했고, 안세찬 후보 32.1%, 기도서 후보 26.7%를 각각 나타냈다. B 여론조사기관 조사에서도 허석 후보가 41.6%로 1위를 차지했고, 안세찬 후보 30.3%, 기도서 후보 29.8%를 기록했다.

두 여론조사기관의 평균치는 허석 후보가 41.3%를 기록했고, 안세찬 30.3%, 기도서 28.3%로 나타나 허석 후보가 새정치연합 공천 후보로 최종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14일 밤 허석 후보를 이번 6․4 지방선거 새정치연합 순천시장 후보로 확정해 발표했다.

 
새정치연합 허석 순천시장 후보는 이번 경선결과와 관련 “이번에는 바꿔보자는 순천시민의 여망이 한데 모여 저를 순천시장 후보로 뽑아주신 것 같다”면서 “낡고 부패한 정치, 거짓과 불의를 몰아내고 정직한 시장이 되기 위해 시민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순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했던 기도서 후보는 “순천의 선거혁명과 ‘시민이 부자되는 순천’을 실현하기에 저의 준비가 부족함을 통감한다”며 “지지해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의 여수시장 후보는 주철현 전 광주고검장이 선출되었고, 광양시장 후보는 김재무 전 전남도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다음은 지난 15일 새벽에 발표된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남지역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경선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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