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향동 공영주차장에서 열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를 맞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행사가 지난 18일 연향동 소재 조은프라자 앞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되었다.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와 전남노사모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었다.

 
조은프라자 앞 공영주차장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활동사진과 동영상을 전시하고, 분향소를 설치하여 행사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분향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였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곡성 평화학교 그룹사운드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아래 사진)이 펼쳐졌다.

 
이날 추모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 “갈수록 관심이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쉽지만 올해도 잊지 않고 추모행사가 열려 다행이다”며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였다.

이날 추모행사를 준비한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박기영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역이 중심이 되는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애 쓰셨던 분”이라고 기억하며 “시민참여 민주주의를 강조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번 추모제를 계기로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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