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순천시장 후보 적격자”

기도서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목)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 철회와 관련해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히고 자신이 새민련 순천시장 후보로 적격자라고 주장했다.

기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들과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사전에 합의한 대로 당의 공천에 따르겠다” 밝혔다.

이어 “시∙도의원으로 시장 예비후보로 일관되게 지역구는 바꿀지언정 당적은 바꾸지 않는 등 묵묵히 걸어온 제가 진정한 적격자”라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순천시장 후보 3명은 이미 여론조사 등을 거쳐 단일후보를 선출하기에 합의한 상태이다.



“야생차체험관  무능 순천시장 사과하라”

기도서 예비후보는 지난 11일(금) 논평을 통해 “순천 전통야생차체험관에 대해 법원이 철거명령을 내린 것은 조충훈 순천시장의 무능에서 비롯됐으므로 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기 후보는 “야생차체험관이 결국은 철거와 소송비용까지도 시 예산으로 지급해야하는 위기에 봉착했다”며 착공에서부터 법정다툼에 패소하는 데 까지 조 시장의 리더십과 위기관리능력, 조정능력의 미숙함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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