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치된 곳을 찾아 1평 정원 가꾸기를 꿈꾸는 사람들 ”
그리고 계속 2호, 3호 정원을 만들어 갈 거라 한다. 참으로 순천에 새로운 시민상인 것 같다. 세계의 자랑이고 지구촌 유산인 순천만을 가지고 있고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순천, 생태도시를 넘어 생태수도 순천을 표방하고 있지만, 살고 있는 시민들이 생태적 마인드와 생태적 삶의 실천이 따르지 않고 행정의 생태 철학적 신념 없이 행해지는 정책은 공허한 생태 도시일 뿐이고 전시 행정일 뿐이라는 걸 요즘 우리 순천이 겪고 있기에 이들의 이 아름다운 시민상이 귀감으로 다가왔다. 참, 고맙고 사랑하고 싶은 시민들이다.
박소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