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개편에 지역구 도의원 없어 최대 격전지
민주당 3명, 진보당 1명, 무소속 2명 출마 준비

 
순천에 있는 전남도의원 선거구 5개 중 이번 지방선거 때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격전지는 단연 제4선거구이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와 달리 지역구가 개편된 데다 지역구 도의원이었던 기도서 의원의 시장선거 출마를 결정하면서 지역구 도의원이 없는 무주공산이 되었기 때문이다.

전남도의원 제4선거구를 구성하는 서면은 인구가 1만 3046명이고, 왕조1동은 4만 3021명으로 인구는 왕조1동이 서면에 비해 3.2배나 많다. 그러나 서면은 기존 자연마을에 선평 1차, 2차 주공아파트와 라송아파트가 잇따라 입주하면서 원주민의 비중이 낮아졌고, 왕조1동도 일부 자연마을을 제외하고는 아파트단지 밀집지역이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는 왕조1동과 왕조2동이 합쳐 제4선거구로 민주당의 기도서 의원이 당선되었고, 서면은 삼산동, 승주, 주암, 월등, 황전 등과 함께 제5선거구로 허강숙 의원이 당선되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왕조1동과 왕조2동이 하나의 선거구였던 제4선거구에서는 4만 2036명의 유권자 중 2만5014명(투표율 59.5%)이 투표하였다. 당시 민주당의 기도서 후보와 무소속 정윤미 후보, 무소속 설동회 후보 등 3명이 출마하여 기도서 후보가 1만 3658표(56.3%)를 득표하여 당선되었다.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박광호 후보가 부인 정윤미 후보를 내세워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8242표(34.0%) 득표에 그쳤다. 무소속 설동회 후보는 2324표(9.9%) 득표에 그쳤다.

서면이 포함된 제5선거구는 전체 3만 7333명의 유권자 중 2만 4458명(투표율 65.5%)이 투표하였다. 당시 민주당에서는 허강숙 후보와 무소속 김병권 후보가 맞대결을 펼쳤다. 선거결과는 민주당 허강숙 후보가 1만 2417표(53.4%)를 득표하여 당선되었고, 무소속 김병권 후보는 1만 816표(46.5%)에 그쳤다.

2010년 선거 당시 2명의 당선자 중 기도서 의원은 시장선거 출마로 방향을 바꿨고, 허강숙 도의원은 삼산동이 포함된 제5선거구 출마를 결정하였다. 이 때문에 제4선거구에는 지역구 도의원의 출마가 없는 상황이다. 제4선거구가 지역구 도의원이 없는 무주공산이 된 때문에 그 어느 선거구보다 입지자가 많은 지역구다.
전남교육청 총무국장을 지낸 무소속 한택희 예비후보가 가장 빠른 지난 2월 21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고 있다. 2월 24일에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는 청년사업가 김재우 씨가 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였다.

통합진보당에서는 순천교통노조 부지부장 강동구씨가 3월 10일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표밭갈이에 나섰다. 새정치연합 전남발기인으로 활동한 정영근 씨도 3월 10일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주민과 접촉을 확대하고 있다. 

3월 18일에는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의 전략특보인 박병진 씨가 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현 민주당 비례대표 도의원인 조재근 씨도 이번 주 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마지막 주자로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무려 6 : 1의 경쟁률로 도의원 선거구 중 최대격전지이다. 순천지역의 역대 전남도의원 선거는 지역 주민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인지 민주당 공천자가 대부분 당선되었다. 이 때문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함께 출범시킬 (가칭)새정치민주연합의 정당 공천 경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들이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에 민주노동당의 뒤를 잇는 통합진보당 강동구 예비후보의 행보도 관심이다.


■ 예비후보 인터뷰 (예비후보 등록 순)-----------------------------

“ 39년 교육행정경험 바탕 교육행정 전문 도의원 자처 ”

▲ 한택희
전남교육청 전 행정국장 (58세)
한택희 예비후보는 전남교육청 행정국장 출신으로 제4선거구에서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해룡 출신의 한택희 예비후보는 순천고등학교와 전남대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로 학교법인 포스코재단 이사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을 지냈다. 현재 전라남도 주민자치회 정책 자문위원이다.

한택희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부터 교육의원 제도가 없어진 데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교육 관련 안건 심의는 교육관련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한데, 교육의원 제도를 정치적 논리로 없앤 것은 문제”라며 “이제 교육행정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도의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관련 정책의 시행착오는 그 피해가 아이들에게 미치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한택희 예비후보는 전남도의회에 입성하면 “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면서도 교육행정 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대안제시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교육위원회의 구심점 역할을 강조하며, 교육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자신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오랜 교육청 근무 과정에 얻은 별칭이 ‘청렴과 혁신의 아이콘’이었다”면서 “공직생활 39년 동안 경륜과 실무를 겸비한 것이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제4선거구에 교육가족과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가 다수 거주하고 있어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구 현안문제와 관련해서는 왕조1동 주민센터 주차장 부족 문제와 조례동 수산시장 인근에 방치된 고인돌을 활용해 시내 한가운데 있는 고인돌공원 조성계획을 밝혔다.

서면에 있는 순천산단은 친환경 IT산단으로 확장하고, 서면지역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구상을 밝혔다.  한택희 예비후보는 현재 무소속이지만 통합신당의 경선 룰에 따라 입당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젊은 도의원이 장기 비전 실천에 적합 
 

▲ 김재우
㈜다산환경 부사장
 (36세)


김재우 예비후보는 (주)다산환경 부사장 출신의 청년사업가이다.

장천동 출신으로 순천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순천대학교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순천시새마을회 이사와 순천YMCA 청소년위원장 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4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한 이유에 대해 “환경관련 사업을 해 오면서 쌓은 전문성을 도정의 환경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활동과 민주당 중앙당정책위원회 부의장을 하면서 주민의 삶의 터전인 순천 발전을 고민했던 것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재우 예비후보는 “아빠의 꿈, 엄마의 행복, 아이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선거 슬로건에 맞춰 의정활동을 펼 계획이다.

“순천에 사는 것, 순천에서 일하는 것, 순천에서 아이 키우는 것을 다른 지역 사람이 부러워하도록 순천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라는 김재우 예비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이 정책을 구체화할 선거공약을 준비해 발표할 계획이다. 

자신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격려와 지지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젊은 제가 도의원이 되면 순천과 전남발전을 위해 10년 이상의 장기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구 현안을 묻는 질문에 “왕조1동의 고압송전선로 지중화공사를 조기 착공하도록 하고, 조례호수공원과 봉화산은 문화와 생태휴식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고 말했다. 철쭉 생산량이 많은 서면은 “철쭉의 생산과 유통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철쭉공원과 상설전시판매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우 예비후보는 현재 민주당 소속으로 통합신당이 창당하면 통합신당의 공천 경선에 도전할 계획이다.




“  양대 노총 지지받는 순천 유일한 후보  ” 

▲ 강동구
순천교통노조 부지부장 (45세)

강동구 예비후보는 시내버스 59번을 운행하고 있던 순천교통노조 부지부장 출신의 노동운동가이다.

중앙동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노동현장에서 잔뼈가 굵었다. 화물연대 활동을 거쳐 지난 2007년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에 입당하였으며, 현재 통합진보당 중앙대의원과 김선동 국회의원 대중교통정책 특별보좌관, 왕조1동 도시보건지소 유치운동본부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동구 예비후보는 “관권 부정선거로 당선된 박근혜 정부가 통합진보당 내란음모를 조작하고,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키려는 보복정치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59번 시내버스 운전대를 잠시 내려놓고 박근혜 퇴진과 민주주의 수호, 통합진보당 사수를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의정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도의원의 정책과 공약은 입법과 예산결산 심의의결권이 핵심”이라며 “주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라남도 예산이 도민을 위해 편성되고 사용되는지 감시와 비판을 잘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내버스 운전 경험을 살려  공공운수가 제대로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신의 강점을 묻자 “민주노동 소속의 화물연대와 한국노총 소속의 순천교통노조 활동 경험으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지지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순천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그리고 “노동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진짜노동자로 노동자와 농민, 도시서민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서민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역구 현안에 대해서는 “도정을 바로 세우는 것이 최대 현안”이라며 “도민과 함께 도정을 견제 감시하여 도정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파트단지가 계속 입주하고 있는 서면 선평의 아이들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육청의 통학버스 운행 확대와 함께 중학교 신설 등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 새로운 정치, 사람 중심의 정치 실현할 것  ”

▲ 정영근
새정치연합 전남발기인 (45세)

정영근 예비후보는 새정치를 화두로 창당을 추진했던 새정치연합 전남발기인 출신이다.

서면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와 순천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조례사회복지관 장애인등반대회 추진위원, 정원박람회 범시민회의 운영위원, 아파트연합회 순천지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도의원 선거 출마 배경에 대해 “새로운 정치의 핵심은 사람중심의 정치이다. 정치의 중심에 시민이 있어야 한다. 또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사람도 바뀌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제는 기성 정치인들의 정치적인 기득권을 내려 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새정치연합을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정권교체가 궁극적 목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정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순천 경제가 침체된 원인은 지역경제의 순환시스템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인구 28만 도시에 대형점포가 3곳이나 있다. 영세기업과 자영업자 등 경제적 약자를 배려하지 않은 시장주의는 실패로 연결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비전은 순천시장이 먼저 제시해야 하지만 도의원도 예외가 아니므로 선거운동 기간 전에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공약을 내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강점으로는 “순천 서면 토박이로 순천에서 자라고 활동했기 때문에 선거구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지역에서 쌓아온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지역사회를 행복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역구 현안을 묻는 질문에 “서면은 고령화와 공동화라는 농촌문제를 안고 있고, 왕조1동은 신흥 소비타운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빈부 격차가 심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주민 복지를 위한 복지재원 마련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정영근 예비후보는 통합신당 후보로 선거에 나서기 위해 선거구를 누비고 있다. 




“ IT산업 유치로 일자리 3만개 만들 것  ”

▲ 박병진
전)민주당 대표
전략특보 (47세)

박병진 예비후보는 순천대에 재학 중이던 84년에 민주당에 입당한 후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전략특보를 지냈다.

서면 출신의 박병진 예비후보는 매산고등학교와 순천대학교를 졸업하였고, 전라남도교육감 비서관을 거쳐 영광대마산단 개발본부장, 광양시 세풍산업단지개발 총괄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의원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손학규 대표의 권유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 지역 대학생의 취업이 어려운데, 내가 추진했던 산업단지 조성의 경험을 살려 순천IC인근에 친환경 IT산업단지를 유치해 3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포부이다.

의정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돌산 갓, 안흥찐빵, 벌교 고막 등과 비교해 우리지역에는 대표 상품이 없다”며 “임금께 진상했던 순천의 꼬들빼기, 토종갓김치와 함께 갈대화떡을 대표상품으로 개발해 주민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에서 근무했던 경험과 지방행정경험, 서울의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설명이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다른 후보는 서면과 왕조1동이 고향인 사람이 없다. 나는 지역에서 초중고와 순천대를 졸업했고, 민주당에 입당해 오직 한길만 걸어왔다”는 점을 내세웠다. 부친이 서면장을 지낸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구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서면은 우리나라 철쭉 생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철쭉 관련 영농조합법인을 통합하여 서면 철쭉을 순천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 농협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로컬푸드 집하장을 조성해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왕조1동은 “경제적 양극화가 심각한 지역”이라며, “복지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진 예비후보도 통합신당이 출범하면 당내 공천을 위한 경선에 뛰어들 계획이다.
 



“ 20년의 정치 경험으로 지역봉사 결심 

▲ 조재근
비례대표 전남도의원 (56세)
 
조재근 전남도의원은 현재 민주당 출신의 비례대표 도의원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제4선거구 출마를 결심했다.

조재근 도의원은 고흥영주고와 전남대 화학공정공학과를 졸업했고, 민주당 전남도당 총무국장과 민주연합청년동지회 승주군 회장을 지냈다. 지금은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전남도립대 겸임교수로 강의도 하고 있다.

도의원 출마를 결심한 데 대해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 전남도당 당직자로 일해 왔는데, 그 동안의 활동경험을 살려 지역에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다른 어느 분야보다 정치가 자신 있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의정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승주군과 순천이 통합하면서 승주군이 소외받고 있다는 정서가 있다. 농촌지역이 인구는 적어도 할 일이 많고, 농업분야를 특화할 필요가 있다”고 농촌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왕조1동은 “경제적 빈부차가 심한 지역”이라고 진단한 뒤 “균형발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가 많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많은 데 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배려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현직 도의원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경험이 풍부하다”고 했다.  특히 선거구 개편과 기도서 의원의 불출마로 현역의원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을 유권자에게 잘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985년부터 민주당 당직자로 활동했고, 순천농협 이사로 활동한 경험이 득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구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왕조1동의 경우 주공아파트단지 주변에 인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불편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면의 경우 서천 제방도로를 확포장하여 벚꽃길을 잘 관리하면 지역 주민 소득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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