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캠페인 본격 돌입

오는 6.4지방선거 순천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허석 씨가 3월 20일 오후 2시 연향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부끄럽지 않은 정직한 시장 후보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소식에는 민주당 현직 도∙시의원과 예비 후보들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시민 200여 명이 개소식에 참석해 이번 선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허 후보는 “경로당에 들어가는 기름 값은 아까워하면서 이벤트성 전시행정에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쏟아 붓고 있는 상황을 두고 볼 수 없어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부패와 거짓에 정직과 진실로 맞서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내고, 축배∙축포의 행정이 아닌 내실을 기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후보들 간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 허 후보는 “청렴하고 정직한 후보들 간의 단일화는 언제든 환영한다”며 “그러나 시민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성급한 단일화 보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움직임을 보면서 지역민을 위한 선택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