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학술행사, 현장답사 등 계획

4월 19일 시작되는 세계해설가대회는 4월 23일까지 5일 동안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국제습지센터 내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한다.

먼저 4월 19일(토) 저녁 5시부터 개막식이 진행된다. 세계해설가대회 개막식은 순천만정원 개장식과 연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4월 20일과 21일, 23일에는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3일동안 진행되는 학술행사는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 등에서 6개 그룹으로 나눠 기조연설과 분과회의로 나눠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숲 치유 및 문화 해설분야’로 애미 레쓰브리지 박사(NAI 회장)가, ‘관광 해설분야’에 게일 밴더수툽 교수(미국 미시간주립대)가, ‘자연보호 해설분야’에 샘 배스만 교수(미국 일리노이스대)가 담당한다.

내국인으로는 김의식(숲해설가협회 회장)씨가 ‘우리나라 숲 해설 및 산림교육 제도’를, 임재택(한국 숲유치원협회 회장)씨가 ‘한국적인 숲 유치원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조계중(순천대학교 교수)씨가 ‘우리나라 자연환경해설’ 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한다.

4월 22일에는 남도 자연․문화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참가자 전체가 5개 그룹으로 나눠 순천만과 여수박람회장, 지리산, 백운산 등 10개 지역을 답사하고, 해설을 체험할 계획이다. 

  ■ 세계해설가대회 주요 행사일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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