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전남도의회서 출마 기자회견

민주노총 기획실장을 지낸 이성수 씨가 통합진보당 후보로 전라남도지사 선거에 나선다.

통합진보당은 지난 2월 27일(목) 오후 2시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였다.

 
기자회견에 하루 앞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성수 씨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일하는 노동자와 농어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예비후보는 “전남 예산의 1순위에 농업예산을 배정하여 쌀 목표가격 23만 원을 보장하고, 주요 농산물 가격 보장 지원 조례 제정과 노동자들의 산업재해와 체불임금 해결에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 출신의 이성수 예비후보는 광주 광덕고와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민주노총 전남본부 조직국장과 민주노총 기획실장을 지냈고, 현재는 민주노총 전남본부 정치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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