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수) 저녁 7시 노자 도덕경 읽기 모임이 시작된다. 노자읽기모임은 생명평화결사 운영위원장이자 사랑어린 배움터 김민해 교장이 안내하기로 했다. 자기의 길을 가지만 누구와도 다투지 않고 모두에게 유익을 주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자연을 벗 삼아 자연을 닮은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은 많은데 실제 그 삶을 살아내는 사람은 많아 보이지 않는다. 그런 삶을 살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운명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끊임없이 그 삶을 살고자 염원할 때 가끔 그런 경지에 오른 경험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배운다고 하여 그 삶이 익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러한 삶에 대해 음미해 보는 것으로도 작은 위로와 숨통이 되지 않을까? 분주하게 살아가는 하루하루, 이 모든 일상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싶은 사람들끼리 모여 놀고 먹으며 노자 도덕경을 읽어 볼까나? 모이는 장소 순천광장신문 사무실.
▶ 문의 010-2627-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