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YMCA는 순천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유권자 운동을 3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순천YMCA 전경

 

유권자 운동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해룡면을 광양 구례 곡성 선거구에 묶어버리는 반 헌법적 행위와 순천만 소형 경전철 소송에서 보여준 대기업 POSCO(포스코)의 순천시민에 대한 갑질 문제를 알리는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순1019 특별법 제정, 광양만권 대기오염 책임 강화, 코로나-19 사태에서 드러난 광양만권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순천대학교 의대 설립, 순천을 포함한 KBS의 7개 지역 방송국 기능 축소와 폐쇄 계획을 원천 무효화 하는 일 등 산적해 있는 순천시의 과제를 해소하기 위한 선거여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동안 18세 참정권 운동을 주도했던 순천YMCA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선택하는 국회의원(해룡면이 포함된 순천시 선거구)을 선출하는 청소년 모의 투표를 추진하며 청소년 선거인단(http://www.18vote.or.kr)을 모집하는 중이다.

 

▲ 21대 총선 청소년 모의투표 홍보물

 

순천YMCA는 유권자 운동을 통해 각 후보자들에게 질의서와 정책을 제안하고 그 결과를 유권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여 이번 총선을 남의 잔치로 여기지 않고 ‘나’와 연관 지어 ‘나’의 삶에 좋은 변화를 주고자 하는 정당과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유권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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