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는 선거일로부터 15개월 전 인구수를 기준으로 인구 상·하한선을 산출해 선거구 통폐합 또는 분구를 확정한다. 
내년 4월 총선 15개월 전인 2019년 1월말 기준 인구수는 총 5182만6287명이다. 이를 현행 253개 지역구로 나누면 1개 지역구당 평균 인구수는 20만4847 명이다. 
이 기준에 따라 순천시(28만150명)는 인구 상한선을 넘기 때문에 2개 선거구로 쪼개질 전망이다. 선거구 분구 획정은 각 당별로 이해가 첨예한 사안으로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현재 순천시 예비후보자 등록 수는 6명이지만 선거구 분구 확정과 공직자 사퇴 시한인 내년 1월16일이 지나야 최종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명단이 확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