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장을 맞아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순천시가 정원박람회장 옆에 한옥형 유스호스텔을 문 열었다.

▲ 지난 4월 17일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 준공식 현판 제막

해룡면 대안리의 옛 분뇨처리장부지에 마련된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은 94억원의 예산을 들여 9740㎡의 부지에 조성된 시설로 각종 세미나 및 관리사무소 기능을 담당할 에코관과 생태환경 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생태관, 숙박동 등 6개 동을 모두 한옥형으로 지었다. 건축연면적은 1760㎡로 숙박시설은 모두 47실로 최대 150명까지 동시 숙박이 가능한 규모다.

순천시가 유스호스텔 건립에 나선 것은 지난 2009년 4월. 환경부의 에코시티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건립이 시작됐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개장을 앞둔 지난 4월 17일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 준공식을 갖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문의 : 순천시 환경보호과(T.061-749-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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