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장신문
> 기획연재 > 10·19 여순
“문제 의식을 노래해 평화를 만들고 싶어”
최성문 편집위원  |  7210900@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01호] 승인 2019.09.26  12:39: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성문 편집위원

   
 

공연팀에 참여하고 있는 뮤지션을 어떤 분들이며, 어떻게 모이게 되었는지?
- 2003년부터 매월 진행해 온 ‘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 김원중의 달거리’를 통해 만난 뮤지션, 화가, 작가 등이며, 매달 워크숍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모습을 보고 노래와 작품들을 만들어온 그룹이다. 

 

이번 공연이 진행되는 지역들은?
- 동학농민혁명, 여순항쟁, 거창양민학살사건, 한국전쟁, 광주5·18민중항쟁 등 역사적인 사건들로 인해 한반도 내에서 역사적인 상처를 가지고 있는 여섯 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광주에서 길을 여는 공연을 진행하고, 정읍, 순천, 여수, 산청, 거창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지역의 역사적 상처와 관련하여 평소에 여순10·19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 국가가 내린 부당한 위헌적 명령을 거부한 군인들에 대한 무자비한 진압을 명분으로 지역과 지역민 전체를 이념적으로 규정하고, 인권을 유린한 국가 폭력으로 본다. 


<코리아 유라시아 로드 런>이란, 코리아의 분단된 현실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는데, 이 분단의 작은 땅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이상도 있으실까요? 
- 작은 한반도에 세계사적으로 문제될 만한 것들이 응축되어 있는 것 같다. 이념에 의한 분단, 분단에 의한 체제 경쟁, 이산 가족 문제, 색깔론, 빈부격차, 지역갈등, 군비경쟁, 환경문제 등 우리의 공연 차량이 국경을 넘어 지나는 마을마다 있을 법한 문제들인데, 멈춰선 마을에서 만나는 그 곳 사람들과 같은 문제 의식을 노래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며 서로간의 연대 의식을 확인하여 평화를 만들고 싶다. 

 

팬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우리가 사는 현재의 세상이 지킬 가치가 있는 문명사회였으면 좋겠고, 우리가 그 속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으면 합니다. 제가 부르는 노래가 외면한 진실 때문에 저 스스로 어색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최성문 편집위원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7956 전남 순천시 중앙3길 3, 3층(장천동)  |  대표전화 : 061)721-0900  |  팩스 : 061)721-114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아 00196(주간)  |  발행일자 : 2013년 4월 5일  |   발행인 : 변황우  |  편집위원장 : 서은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정우
Copyright © 2013 순천광장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gor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