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도내 1위, 3천여만 원의 포상금과 2억여 원의 재정인센티브 확보

 

순천시가 전국 도·시·군·구를 대상으로 2018년 실적을 평가한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5대 국정목표, 17대 국정전략, 43대 국정과제의 155개 지표에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모두 우수한 성적을 올렸고, 3천여만 원의 포상금과 2억여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도 평가에서도 우수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난 해 일부 부진 지표에 대해서 철저한 원인 분석과 실적 점검을 통한 피드백으로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122개 지표 담당자와 1:1 맞춤형 면담과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평가에 적극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한 해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며, 중앙부처와 평가위원들의 합동 검증과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임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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