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작년에 비해 할인율과 기간 대폭 확대
임수연 기자
순천시는 8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기간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할인 판매기간 동안 평상시 5% 할인율보다 더 혜택을 받아 10% 할인을 받아 구매 가능하다.
작년 추석과 올 설 명절에도 5% 할인 판매를 1개월간 운영했지만, 이번처럼 60일간의 할인 판매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할인율도 5%에서 10%로 크게 올랐다.
이렇게 할인율과 판매기간을 확대 운영하는 것은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9월과 10월에 있을 균형발전박람회,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 순천만갈대축제 등을 비롯한 순천에서 펼쳐질 대형축제들에서 순천사랑상품권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서다.
순천시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쓸수록 돈이 되는 순천사랑상품권 구입에 시민 모두가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모든 점포가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순천사랑상품권은 농협은행,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전남낙농농협의 48개 점포에서 판매·환전이 가능하며, 순천시 관내 6천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출입구에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스티커가 부착되어있고, 순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생활정보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 참고 : http://www.suncheon.go.kr/giftcard/ ) 순천사랑상품권은 현금 구매만 가능하며, 판매대행점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 개인당 월 50만 원, 연간 400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임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