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보도자료 - 도서관운영과]

▲ 연향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사진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남 최초로 삼산도서관에 ‘느린학습자를 위한 도서관’을 조성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이와함께 연향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고령자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했다.

 

이번 ‘독서보조기기’ 설치는 연향도서관에서 정부사업인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돼 독서취약계층에서 꼭 필요한 ‘독서보조기기’확보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에 설치된 ‘독서보조기기’는 유형별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화면확대 및 낭독 프로그램과 지체장애인을 위한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 휠체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이용보청기 등 다양한 기기들이다.

 

독서보조기기 이용은 도서관 회원증 및 신분증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연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보조기기 구입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등 독서취약계층이 도서관을 좀 더 편리하게, 자주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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