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無 시간·자격, 1有 주제

[순천시청 보도자료 - 투자일자리과]

▲ 순천시청

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 16일,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구축을 위한 난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창업보육과 관련한 5개의 세부실행 과제를 집중적으로 토의했다고 한다. 먼저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통한 도시의 지향을 공유하고, 현안사업과 즉시 실행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창업자를 위한 지원과 내․외부 네트워킹 구축으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심도있는 주제 토의를 위해 최소의 인원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창업보육전문매니저와 실제 창업자 그리고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상명하달식 회의 형태를 탈피해 참석자 모두가 동등한 자격으로 저마다의 의견을 피력한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순천시 이재근 일자리경제국장은 “반면교사와 전문가의 의견 청취로 실행 리스크를 관리하고 즉시 실현가능한 창업 프로그램 실행방안을 도출해 냈다는데에 이번 토론회의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시의 핵심사업에 대한 난상토론회를 월 2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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