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보도자료 - 아동청소년과]

 

순천시(시장 허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일(금)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문화 소외 예방을 위해 15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프로그램(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와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받은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갖기 위해 운영됐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영화를 보고 싶어도 함께 볼 친구가 없어 불편했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 좋았다”며“영화를 보는 문화체험뿐만 아니라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체험기회가 더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학업뿐만 아니라 자립능력 고양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 학업, 자립,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직·간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749-4235~7)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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