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장신문
기사 (전체 55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지난 연재물] 봉순 언니 대신 옥자 언니
사람은 친밀함을 좋아한다. 하지만 친밀한 사이 일수록 더 많은 상처를 주고받는다. 우리는 주기도 받기도 싫은 상처를 친밀함 속에서 반복한다. 일을 하다보면 내 의견을 고집할 때가 많다. 토론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의 주장이 논쟁과 언쟁으로 변하는 것은
양은정 시민기자   2016-05-18
[사람과 사람] “이런 게 사람 사는 맛이제”
원래 마을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공동체였다. 하지만 갈수록 각박해지는 삶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예전의 마을을 찾아보기 힘든 요즘, 따뜻하고 기분 좋은 소식을 접했다.지난 5월 9일(월) 점심시간. 조곡동에 있는 철도노조 2층 교육실은 100여 명이
김현주 기자   2016-05-18
[사람과 사람] “나무랑 놀며 몸도 마음도 쑥쑥 자라요”
“아린이 등나무 보고 갈까?” “은재오빠, 수양단풍은 나무마다 색깔이 다르네” “향나무는 옛날에 제사 때 향으로 썼다고 했지”집으로 가는 길 엄마와 딸의 수다가 이어진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무심히 지나쳤을 그 길이 이젠 이야기꽃을 피우는 곳이 되었
장정미   2016-05-18
[지난 연재물] 보드게임으로 소통과 나눔 실천
“와~진짜 재미있다! 우리 동아리 만들어서 계속하자~”보드게임을 배우면서 참여한 어른들의 환호성이다. 몸도 머리도 점점 굳어가는 듯 느껴질 때 만난 보드게임은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우리는 어렸을 때 놀이기구가 없어도 동네 공터에서 자치기, 팔방,
박경숙 기자   2016-05-05
[지난 연재물] 언니에게
7남매의 장녀로 태어난 한 여인이 있었다. 가난 때문에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여인은 어린나이에 노동자가 되었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여인은 수녀가 되고 싶었지만 부모의 뜻에 따라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였다. 지독한 가난과 무책임한 남편으로 인해
양은정 시민기자   2016-05-05
[지난 연재물] 사고로 죽은 친구가 생각나 괴롭습니다
저는요...저는 대학생인 국민성(가명)입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그동안 계속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교통사고로 많이 다쳤었거든요. 몇 달 전에 저는 친한 친구랑 둘이서 버스를 타고 놀러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런
조연용   2016-05-05
[지난 연재물] 용환 씨 장가보내기
용환 씨는 해룡 신성리 출신 순천 토박이로 순천을 떠나본 적이 없다. 고교 시절 별명이 빼빼이셨던 정치경제 선생님은 늘 꽹과리채를 들고 다니셨다. 선생님은 풍물반을 지도하셨는데 그것은 지휘봉 또는 무기가 되기도 했다. 용환 씨에게는 무기에 더 가까웠다
양은정 시민기자   2016-04-28
[지난 연재물] 순천레츠의 우렁각시 김인아를 만나다
순천레츠에 가면 가늘고 하얀 손가락의 여인을 만날 수 있다. 반짝반짝 네일아트가 어울려 보이는 가느다란 손가락에는 우악스럽게도 대걸레, 수세미, 빗자루, 행주가 잡혀있다. 그녀를 볼 때면 늘 작업복 차림이다. 자칭 가사도우미라고 말하는 그녀! 매주 수
양은정 시민기자   2016-04-18
[지난 연재물] 성격 때문에 학교에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요
저는요...제 딸 정민(가명)이는 중학교 2학년인데 체구가 작고 성격은 조용하며 다소 내성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한다고는 볼 수 없어요. 성적은 중하위권에 속합니다. 학교에서 말도 많이 하지 않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조연용   2016-04-18
[사람과 사람] 팔색조 매력 석연경 작가!
순천지역에서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팔색조 매력의 석연경 작가가 그의 첫 시집 ‘독수리의 날들’을 출간하였다. 이에 3월 27일(토) 문화의 거리에 있는 한옥글방에서 석연경 시인이 작가와 시민을 초청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월
김태희 시민기자   2016-04-18
[지난 연재물] 지역화폐를 이어가는 사람들
나는 왜 지역화폐를 하는가?프랑스에서 목회를 할 때 매주 주말에 열리는 벼룩시장에 갔었다. 벼룩시장에 가면 아랍사람과 프랑스 노인들이 아무 쓸모없는 물건들을 가지고 와서 팔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무 쓸모없다고 생각되는 물건들이 꼭 팔리고 있는 것을
양은정 시민기자   2016-04-17
[지난 연재물] 민간인을 준비하며
‘달이 아름답네요’이는 나츠메 소세키가 I love you 를 '너를 사랑해' 라고 직역한 학생의 번역물을 고쳐주며 대안으로 제시한 말이다.그 시대는 19세기 말엽이었으니 당시 한중일 세 나라의 성에 대한 개방도, 여성인권 수준 등을 생각하면 참 적절
양은정 시민기자   2016-04-17
[지난 연재물] 우리 학교는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을 차별대우합니다
저는요...저는 중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는 기범(가명)이라고 합니다. 우리 학교는 차별대우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과 못하는 학생들을 선생님들께서 취급하는 게 다릅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A반에서 공부하고 공부를 잘 못 하
조연용   2016-03-31
[지난 연재물] “총선 앞두고 청년의 목소리 내고 싶었다”
순천대생, 선거 참여 집회·행진에 시민 눈길지난 3월 9일(수)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집회를 했다. 순천대학교에 집결한 450여 명의 대학생들은 순천시청까지 행진도 했다. 이번 집회에서 순천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장연수)와 학생들은 6가지 요구사항을 전달
류정호 시민기자   2016-03-23
[지난 연재물] “인테리어의 핵심은 간결함, 빈 공간에 소품 한 개로도 분위기 바꿀 수 있어”
우리는 가끔 사극에서 고운 여인을 보곤 한다. 그 여인들은 아픈 사연을 가슴에 꾹꾹 담아두고 좀처럼 꺼내놓지 않는다. 그 여인들은 하나같이 마음씨도 곱고, 솜씨도 좋다. 한량 같은 서방님 과거공부 뒷바라지 하느라 삯바느질을 밤새도록 하는 여인은 불평
양은정 시민기자   2016-03-22
[지난 연재물] 또다시 새 학기, 학교가기가 싫어요
저는요...저는 초등학교 4학년인 장선우(가명)라고 합니다. 이제 새 학기가 됐는데 무지하게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그냥 저의 새 학기에 대한 첫인상은 별로 안 좋고, 그리고 저와 잘 맞는 친구를 찾느라 힘이 듭니다. 새 학기가
조연용   2016-03-17
[지난 연재물] 순천언론협동조합 2016년 정기총회 ‘성황’
순천광장신문을 발행하는 순천언론협동조합(이사장 김계수)이 지난 2월 26일(금) 순천시립연향도서관 지하극장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창립 4년째를 시작하는 이번 총회에는 약 400여 명의 조합원 중 위임을 포함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광장신문   2016-03-05
[지난 연재물] 창립 70주년 맞은 순천YWCA, 100년의 꿈 향해 “여幸, 바로 여氣”기념행사
순천YWCA가 창립한 70주년을 맞았다. 1946년 3월 15일, 일제강점기를 막 벗어난 암울한 시기에 고아들과 홀로 된 미망인들을 돕기 위해 김성엽, 박옥신, 이복림 등 세 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20명의 회원과 함께 성신원에 사무소를 연
박경숙 기자   2016-03-05
[지난 연재물] 세상에 이런 남편이 있을까?
1월의 겨울 어느 날 순천에 오랜만에 눈이 왔다.갑자기 소녀가 된 듯 들뜬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친구들과 짧은 여행을 나섰다.눈발에 미끄러지는 자동차 바퀴의 위태로움도 중년 아줌마들의 설렘을 막지는 못하더라. 창 넓은 찻집에서 긴 수다도 떨어보고 주
양은정 시민기자   2016-02-28
[지난 연재물] 아들이 반사회성이라고 나왔는데…
저는요...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요즘 들어 정말 걱정이 됩니다. 사실 저희 아들이 어려서부터 워낙 성격이 강하고 고집이 세긴 했지만, 나이가 들어도 나아지지 않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가지 않겠
조연용   20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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