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와 스쿠터 헷갈려 조례안 부결-재상정된 조례안, 통과여부에 눈길최근 공유 전동 킥보드가 증가하며 여러 문제들이 발생함에 따라 순천시의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킥보드가 인도로 주행하고,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보행자를 방해한다. 2~3년간 킥보드의 사고율 또한 급증하면서 킥보드와 고라니의 합성어인 ‘킥라니’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 순천시에서는 5개 업체에 1,100여대가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시는 55,000여대가 등록되어 있다. 서울은 인구 181명당 1대꼴이나 순천시는
순천시가 일부 자료만을 근거로 들어 고용상황이 개선되었다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순천시는 지난 3일 ‘순천시, 미래산업·환경 등 4대분야 1만6천명 일자리 창출’ 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취업자수가 전년대비 10%증가하는 등 고용상황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해당 보도에 의하면 취업자수는 20년 135,000명에서 21년145,900명으로 전년대비 10%증가했고, 고용률은 59.7%에서 63.3%로 전년대비 3.6%증가했다. 반면 실업률은 2.5%에서 1.8%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자료는 통계청에서 작성한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전남 2021년 공로연수자 월급 239억신안군 곡성군 타 시군보다 매우 많아2021년 한해에 공로연수를 떠난 전남 도내 공무원은 연인원 3,516명이었고, 지급 총액은 238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로연수자 1인당 매월 68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급받고 있는 셈이다. 전남 인구는 2021년 6월 기준 약 187만 명으로 1인당 12,750원을 지불한 셈이고, 약 90만 세대가 살고 있으므로 1세대당 2만6천 원 넘게 부담한 것이다.신안 곡성 최대 4배 많아다른 시군보다 월등하게 많이 부담하는 곳은 두 곳으로, 신안군이
순천시에 또 다른 행정구역 ‘경제자유구역’신대지구 시의원, 동네 민원 해결할 자격 없어?시의회가 발의한 신대지구 49층 오피스텔 감사청구가 무산되었다. 지난해 12월에 순천시의회 박종호(해룡 지역구) 의원은 신대지구에 49층 오피스텔 건축계획은 지구단위 계획에 부적합하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하지만 감사원은 감사대상으로 적합하지 않다며 각하 의견을 보내왔다.감사원은 “광양만권 자유구역의 건축허가권자는 순천시가 아니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다. 순천시 사무가 아니어서 순천시의회가 감사 청구할 대상이 아니다”라며 순천시의회가 감
황금백화점, 조은프라자 등 미조치에도 불구하고 100% 이행명확한 근거 없이 이행률 측정해순천시는 지난 3일 기획 보도를 통해 “시민과 함께 시민의 삶을 바꾸다!”라며 민선 7기 공약 이행률이 97%에 달한다고 보도했다.하지만 공약추진상황을 확인한 결과 공약이행률을 평가하는 근거가 제대로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자료를 기획한 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보도는) 순천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약추진상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관련 부서에서 올려놓은 자료를 취합했을 뿐”이라고 말해 공약이행률에 관한 검증이 없는것으로
순천시에서 진행 중인 화포항 어부십리길 조성사업에 사용된 강관도장이 엉터리로 진행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 갯벌에 엉터리로 도장된 강관 말뚝을 설치할 경우 언제 부식되어 생태계를 파괴할지 모른다는 주장이다.순천환경연합(이하 환경연)에 따르면, “공사시방서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작업했다”라며 부실시공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총 4차례의 도장작업 중 3차례는 공장에서 하게 되어 있으나 현장에서 진행한 점 ▲공사 중 철근콘크리트 등의 폐기물이 바다에 유기된 점 ▲도막의 두께에 대한 품질검사
순천부영6차아파트의 공용관리비가 월 1천만 원 이상 감소할 예정이다. 올 1월부터 경비비가 1천62만 원이 감소하여, 세대당 월 부과 금액이 25,660원이 줄어들 예정이다. 작년까지 월 경비비는 2,124만 원이었으나, 금월부터는 1,062만 원으로 감소하여, 세대당 부과금액은 50,340원에서 24,680원이 되었다. 부영아파트의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흥덕기업이 본보 ‘광장돋보기4– 금당 부영6차 관리비 가장 많아’에서 지적한 후 지역 내 여론이 비등하자 이를 수용한 조치로 보인다.정형직 부영6차아파트 관리소장은 “공용관리비 중
전남 도청에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의 월급은 평균 550만 원 정도로 조사되 었다. 공무직은 330만 원, 기간제는 230만 원 정도를 받는다. 월간 근무 인원의 평균을 내보면, 일반직은 2,691명, 공무 직은 457명, 기간제는 348명이 일하고 있다. 작년 1년간 일반직의 임금 총액은 1,772억 원, 공무직은 182억 원, 기간제는 96억 원이었다. 2021년 전남도 청 내 부서별, 직급별 임금을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3년간 200여명 직원 퇴사-갑질‧폭언 민원에도 불구, 보도 후 특별감사 실시순천시가 공동주택 갑질 근절을 위해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시는 1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감사반 4명(노무, 관리, 회계, 법률)과 순천시 공무원 2명을 포함해 6명으로 감사반을 구성한다, 감사반은 주로 관리사무소장의 갑질 문제 및 관리비 집행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할 계획이다.지난 6일 여수MBC는 순천시 신대지구 모 아파트 관리소장의 갑질 및 폭언으로 지난 3년간 무려 200명이 넘는 직원이 퇴사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장은 직원들
반려견 3만원 지원, 상하수도 요금 인상 순천시는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달라지는 시책‧제도를 공개했다.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는 ▲시민참여(4건), ▲복지(14건), ▲문화(3건), ▲도시·행정(8건), ▲농업(4건), ▲환경(5건) 6개 분야 등 38개 항목이다.■시민 참여분야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 ‘순천e민주정원’을 운영한다.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 실적에 따라 순천사랑상품권이나 현금을 제공한다. 또한 공유공간 개방‧예약시스템을 운영하여 공공시설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
순천시, 주민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레미콘 공장 설립 승인행정심판 패소 후,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아 '불통행정' 비난순천시 별량면에서 레미콘공장이 허가되면서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지난 17일 순천시는 별량면에 레미콘공장의 설립허가를 승인했다. 해당 레미콘공장은 정수장에서 약 90m, 면 소재지로부터는 약 100m로 인접해있어, 마을 주민들은 환경문제를 제기하며 강력하게 반발해왔다.업체는 지난 20년 8월, 당초 8,838㎡ 의 면적으로 인‧허가를 신청했으나, 환경영향평가를 피하기 위해 5,990㎡ 로 줄여 재허가를 신청했다.당시
도선거구획정위, ‘시군의원 선거구 회정안’ 시·의회 통보획정안, 현행 9개 선거구 21명 → 7개 선거구 22명 안 제시“국회에서 도의원 선거구 획정 뒤 선거구 획정할 수 있어”전라남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이하 획정안)이 나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순천시의원은 1명 늘어나 22명(비례대표 제외)이 선출된다. 시군의원 선거구는 현행 9개에서 7곳으로 줄어든다.30일 전라남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획정안을 시·군과 시·군의회, 각 정당 등에 통보하고, 획정안에 관한 의견을 새해 1월 20
순천만가든마켓(주) 대표이사, 정홍준 시의원에 문자‘가든마켓 민간위탁 동의안’ 처리 요구…실력행사 예고 순천시 출자기관 대표이사가 순천시의회 회기 중 시의원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 본회의까지 파행됐다.순천시 고위공직자 출신 채승연 순천만가든마켓(주)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정홍준 시의원에게 ‘순천만가든마켓 민간위탁 동의안’(이하 동의안) 처리를 요구하며 ‘실력행사’를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정 시의원은 동료 시의원들에게 문자를 돌렸다.채 대표는 “동의안 처리가 안되는 게 뒤에 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있었다”라고 하
행자위 이복남·서정진 상위권, 김영진·박계수 하위권문경위 박혜정·박종호 상위권, 나안수·문구준 하위권도건위 김미연·오행숙 상위권, 이명옥·강형구 하위권2021년 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선 시의원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왔다.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이하 행·의정연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계속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행정자치위원회(이하 행자위)에서는 이복남(86.7점) 시의원, 문화경제위원회(이하 문경위)에서는 박혜정(88.7점) 시의원, 도시건설위원회(이하 도건위)에서는 김미연(75
“금방 큰일 날 것처럼 서두르더니 안개 핑계냐” 주민 반발시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내년 6월 말까지 입지 선정 어렵다”월등면, 주암면, 서면으로 공문 보내순천시가 올해 안으로 쓰레기처리시설 입지를 선정키로 했다가 논란 속에 내년 지방선거 이후인 민선 8기로 넘겨 논란이 일고 있다.시는 지난 9월 7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입지선정위)’에서 1순위 월등면 송치마을, 2순위 서면 구상마을, 3순위 자원순환센터가 자리한 주암면 구상마을, 4순위 서면 건천마을로 정했다.시는 입지선정위 선정 결과에 따라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
공로연수 4급 공무원 월급 924만 원공로연수 중인 순천시 공무원은 올해 11월 기준으로 20명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노동하지 않고 14억 원 넘게 받았으며, 1명당 매월700만 원을 받는 셈이다. 직급을 나누어 살펴보면, 4급 2명은 각각 매월 평균 924만 원을 받고 있으며, 5급은 8명으로 731만 원, 6급 7명은 650만 원, 7급은 3명으로 600만 원 정도를 받고 있다.무노동 유임금 공로연수제 특혜공로연수제는 지방직 공무원에게 정년퇴직 전 사회에 적응할 준비 기간을 주자는 취지에서 1993년부터 시작
‘논란 중심’ 교육 지원 조례·시설관리공단 조례 보류신대 오피스텔 건축허가 경자청 감사 촉구안 등 의결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9일간 진행됐던 257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22일 4차 본회의로 마무리됐다.시의회는 지난 21일 3차 본회의로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채승연 순천만가든마켓(주) 대표이사가 정홍준 시의원에게 보낸 ‘협박성 문자’ 논란 등으로 지난 22일 오후 4시에야 본회의를 열고 마무리됐다.23일 본회의에서는 2022년 예산안, 개정된 양곡관리법에 따른 초과 생산량 시장 격리 등을 담은 ‘쌀값 안정화 방
이복남·박혜정·김미연 의원, 각 상임위 최고 평가 받아김영진·나안수·이명옥 의원, 각 상임위 최저 평가 받아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이하 행·의정연대)는 지난 7일 끝난 2021년 순천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이복남·박혜정·김미연 의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행·의정연대가 공개한 지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각 상임위원회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받은 시의원은 위와 같았다.먼저 행정자치위원회(이하 행자위)에서는 이복남·서정진 의원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박계수·김영진 의원이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민권익위, 3년 연속 최하위 5등급으로 평가외부청렴도 5등급…내부청렴도 4등급 ‘추락’순천시가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기초자치단체 시 부문에서 3년 연속 최하위인 5등급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일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순천시는 종합청렴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년째 5등급이다.공사 감독, 용역 관리, 인허가 등 기관을 이용한 외부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는 5등급, 내부 공직자들이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구 국민은행(중앙동) 매입 후 시민 의견 반영해 밑그림 완성민선 7기 공약 사항인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 설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센터 밑그림이 그려졌다.시는 지난해 12월 약 14억 원에 구 국민은행 건물(중앙시장길31)을 매입했다. 이후 시민공익활동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간 활용, 입주 단체에 관련한 논의 등 공간 구성 기본 설계를 시작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3개월에 걸쳐 순천 시민공간 이용자 욕구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난 9월 설계용역이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