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5일까지 17일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4차 방류로 7천800t이 해양에 방출됨에 따라 도민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통 식품 방사능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방사능 감시 대상은 전남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수산물이다.지난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오염 지표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에 대한 정밀검사를 2배 이상 확대해 627건을 검사했다. 결과는 모두 적합했으며, 올해도 지속해서 검사 건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전남도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순천경찰서는 4일 신대초등학교 앞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 신대초등학교 학생회 등 35여명이 참석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플래카드,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 대상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의 마약・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청소년마약 NO!, 청소년도박 NO! 손 피켓을 특별 제작해 범죄 심각성을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년 이주배경학생(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과 한국국적 외국출신 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한국어교육 예비과정 위탁교육기관’을 공모를 통해 지정한다. 공모기간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이며, 지정된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장이 추천하는 이주배경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정(KSL) 기반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문화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어교육 예비과정은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학급 입급 전 집중적인 한국어교육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
순천시는 오는 3월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및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먼저 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순천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이며, 순천시에 주소를 둔 외국인 입학생도 가능하다.신청은 학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오는 3월 18일부터 학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카드는 신
전라남도는 2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 종료로 전국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됐지만 도내 모든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심각’ 단계를 유지, 강화된 방역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철새 북상 시작으로 개체 수는 감소 추세지만 과거 봄철 산발적 발생하는 등의 사례를 고려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차단을 위한 것이다.이에 전남도는 ▲재난대책본부·상황실 지속 운영 ▲예찰·검사 강화 ▲입식 제한 ▲행정명령(11건) 및 공고(8건) 연장 ▲일제 입식 및 출하 ▲입식 전 2단계(도·시군→검역본부)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남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과 초등학교 1학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425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공교육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타 지역보다 발 빠르게 ‘전남형 늘봄학교’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왔다.특히, 전남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내실화와
전라남도는 도내 2023년 합계출산율이 전년과 같은 0.97을 기록, 전국 1위로 다시 올라섰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합계 출산율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2위였다.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로 연령별 출산율(ASFR)의 총합이며,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통계청 28일 발표한 ‘2023년 12월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세종시와 같은 0.97로, 전국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6명 하락한 0.7
국립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순천시청소년수련관과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리더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중학생에게 학교나 가정을 대신하여 각종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국립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 청소년이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구상해 보고, 다양한 변수들에 대해 미리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영화영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정서 안정 및 상담‧치유 지원을 위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지정 기관은 △ 여수전남병원정신건강의학과 △ 광양허윤정신건강의학과 △ 목포중앙병원정신건강의학과 △ 해남우리종합병원정신건강의학과 △ 영암한국병원정신건강의학과 △ 나주든든정신건강의학과 등 동부권 2곳, 서부권 3곳, 중부권 1곳이다.이번에 지정된 전담기관은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 동안 지역 위(Wee)센터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상담‧치유 지원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 안정적
순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자립을 지원코자 오는 3월 28일까지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고 밝혔다.특별지원사업의 대상은 9세~24세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지원 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 지원 등이며, 지원 기준은 가구의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소년이다.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순천시는 ‘2024년 빈집 철거 후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60백만원을 투입해 빈집 5동을 공용공간(공유주차장, 소공원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빈집 소유자가 빈집을 3년 이상 공용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동의를 하면, 시에서 직접 해당 빈집을 철거하고 공용공간을 조성한다.신청은 10월 31일까지이며 빈집 소유자가 순천시청 도시공간재생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그동안 철거 위주의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했다면, 2024년부터는 방치된 빈집 철거 후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순천시는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청년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교육프로그램 “순천청년창업스쿨”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순천청년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창업기초부터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완성까지 전담멘토 1:1 코칭이 이루어지는 창업연당 대표 프로그램이다.모집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 후 1년 동안 온라인 창업강좌 무료 이용권(언더독스 아카이브)과 순천시 창업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혜택 등
문화재청이 27일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를 국보로 지정 예고 고시했다. 지난 2003년 보물로 지정된 지 약 21년 만에 이번에 국보로 승격되는 것이다.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로,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묘사한 불화이고,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생애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8개의 주제로 표현한 불화이다.현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으로 화기(그림의 제작과 관련된 기록)를 통해 172
오는 3월 2일‘홍매향 가득한 K-디즈니 순천’이라는 주제로 탐매마을(탐매희망센터~원불교)에서 ‘제6회 매곡동 탐매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매혹적인 선홍빛으로 물든 천이백 그루의 홍매화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홍매실차 시음, 매실 초콜릿·마카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매실을 활용한 음식 및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웹툰 타임머신 체험, 캐릭터 포토존, 스트릿 초크 아트 등 ‘K-디즈니 순천’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다양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더불어 음악 콘서트, 마술 콘서트, MZ
순천시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을 위해 2024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과 참여기업에 4년간 최대 2,000만원(청년 1,500, 기업 50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순천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과 당해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18세 이상 ~ 45세 이하 청년이다.근속장려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용보험 가입 연도를 기준으로 ▲1년
순천시는 지난 26일 ‘미스트롯3’에 출연 중인 가수 나영을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현재 방영 중인 TV 조선 ‘미스트롯 3’에서 강렬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트로트 가수 나영은 순천 출신으로 5라운드 준결승 TOP 10 결정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특히, 나영은 선천적으로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 장애를 딛고 최종 1위를 차지해 그 감동을 더했다. 평소 본인을 “순천의 딸”로 칭하며 순천을 홍보하는 등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
지난 26일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단(회장 김종락)에서 관내 저소득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순천시에 온기나눔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장학금 2,400만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초중고 학생 2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이 된다.김종락 회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하고 싶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움츠러들지 않고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꾸준한 기부가 쉽지 않은데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 받는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을 베
순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다둥이 꿈 키움 사업’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다둥이 꿈 키움 사업’이란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중심의 육아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기업과 다자녀 가정 간 일대일 결연을 통한 후원사업이다. 2018년을 시작으로 7년째 추진 중이며 올해까지 총 147개 기업이 149가정에 1억 7천8백만원을 후원하게 된다.올해도 순천시에 연고가 있거나 주소를 둔 19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전년도에 넷째아 이상을 출산한 19가정에 기업후원금 10만원이 매월, 12개월간 지원된다.노관규 순천시장은
국립순천대학교는 2024년도 전국·시도교육청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최종 6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양성 단위별로는 ▲사범대학 61명(국어교육과 6명, 영어교육과 6명, 사회교육과 11명, 농업교육과 6명, 수학교육과 12명, 컴퓨터교육과 13명, 물리교육과 3명, 화학교육과 4명) ▲교육대학원 5명(상담심리전공 3명, 영양교육 전공 2명) ▲교직과정 2명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합격자는 교원 연수 등의 과정을 거친 뒤 정규 교사로 발령돼 일선 학교 현장에서 중등 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김대희 사범대학장은 “국립순천대
전라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교육을 3월 말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9개 시군에 2천400여 명이 들어와 있으며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8천596명을 배정받았다.교육은 전남도와 계절근로자 도입 시군 공동으로 이뤄진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대비해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실시한다.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외국인 계절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