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다 경선에서 탈락한 바 있는 고재경(사진. 47세)씨를 순천광장신문이 만났다. 고 씨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강기정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다 2013년 순천으로 내려왔다. 8년 동안의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을 통해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정치라 판단하고, 정치인의 길을 걷기로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 사무소(소장 최종옥)는 9월 27일 순천언론협동조합과 순천아이쿱생협 회원 45명을 초청하여 농업회사법인(주)미실란 ‘스타팜’ 농장 현장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스타팜’ 체험행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산물 재배과정, 농사체험 등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GAP/친환경
지난 9월 24일, 25일, 26일 순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 2층에서 순천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3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이해교육과 학부모진로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부모에게 자녀의 합리적인 진로선택과 바른 진로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함이었다. 학교 교육의 변화를 일으킨 자유학기제에 따른 입시정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와 자율
저서‘칼날위의 평화’통해 한반도 평화방안 모색참여정부 당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전 장관이 ‘칼날 위의 평화’ 출간 기념으로 순천에서 북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북콘서트는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와 순천언론협동조합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지난 19일(금) 저녁7시 조례동 호수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이날 북콘서트는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박기영 상임대표가
지난 5월 순천광장신문에서 자유학기제 기획취재를 시작하며 “자유학기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학부모의 지지와 사회구성원 모두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순천진로교육네트워크를 결성해 지역사회진로교육후원단을 꾸린바 있다. 순천아이쿱생협, 순천YMCA생협, 호남철도협동조합, 파란직업학교, 순천언론협동조합, 미디어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구
지난 9월 13일 그린순천 21추진협의회와 순천언론협동조합, 순천아이쿱생협이 협력하여 청소년그린리더 환경기자 모임을 진행했다. 여름방학 때 진행한 청소년 그린리더과정 후속모임으로 매월 한차례씩 순천 인근 환경을 돌아보며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기 위함이다.첫 만남은 조례동 호수공원에서 만나 해룡천의 발원지인 대동저수지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식물과 자연에 대
자 유 학 기 제 특 집 자유학기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학부모의 지지와 사회구성원 모두의 유기적인 협조 필요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9월12일(금) 15:30 대회의실에서 ‘情·꿈·끼를 키우는 행복한 도전!’ 이란 주제로 순천관내 학생·학부모·교원, 지자체 및 유관기관 기관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
이성수 씨(사진. 45세)는 6․4 지방선거 땐 통합진보당 전남지사 후보로, 직후에 치러진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 땐 국회의원 후보로 각각 나섰다. 불과 60여 일 만에 두 번의 큰 선거를 치르고 난 이성수 씨를 순천광장신문이 만났다. 통합진보당 소속 이석기 국회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와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부의 정당 해산 청
요즘 봉화그린빌 아파트가 즐거움으로 들썩인다. 녹색아파트를 만들고 싶은 아파트 주민 한 사람의 의도가 시작이었다.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 사무국장을 지낸 김상일 씨다.김상일 씨는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 사무국장 시절에도 따로 따로 각자 사는 삭막한 아파트에서 녹색을 실천해 보자며 재작년부터 탄소포인제에 가입하도록 독려하고 베란다텃밭도 운영해온 바 있다. 탄소포
정혜사 입구, 도무지 숨쉬기도 힘들어 보이는 돌 틈에서 소나무가 늠름하게 서 있었다. 마치, 우리 모두에게 그 기상을 닮으라는 듯.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은 잘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평소 잘 챙기지 못했던 이웃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주 고미사 주인공은 지역활동가 박경숙(사진. 43세)씨다. 내 주변의 많은 사람이 고맙고, 미안하고, 또 사랑하고픈 사람일 것 같다. 그가 하는 일, 해내는 일을 보면
지난 29일(금) 메가박스에서 순천만을 배경으로 찍은 영화 ‘순천’ 시사회가 있었다. 후쿠시마와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한 를 제작한 이홍기 감독이 찍은 다큐라고 해서 ‘순천’을 어떻게 담았을까? 더 궁금했다. 이 감독은 “순천이라는 지명처럼 하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찍고 싶었다” 며 “지금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풍덕동 주택가 기와집에서 장사하는 황토추어탕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다. 세월호 진실을 밝히기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고 있는 답답함에 입맛도 없는 즈음이라 뭔가 보신이 필요하기도 했다. 풍덕동 금호아파트 앞에 있는 황토추어탕은 분주하게 직원들의 서빙과 손님들의 움직임으로 분주했다. 손님들이 계속 들고 나니 서빙을 보는 사람의 눈과 손도 재빠르다.
순천만 정원이 만들어지기 까지 많은 시민들의 공로가 들어 있지만 그 중 뜨거운 햇빛 아래서 땀을 가장 많이 흘린 사람들은 땅에 꽃을 심고 가꾼 화혜 초하루팀이다. 초하루팀은 1년생 꽃을 심고, 관리하는 팀으로 정원박람회 시작하기 전부터 언 땅을 파고, 꽃씨를 뿌리고, 잡초를 뽑아가며 정원을 아름답게 가꾼 사람들이다. 지난 20일 햇빛이 쨍쨍한 날, 정원박람
풍덕동 주민자치센터 근처에 있는 장어구이 집이 인기다. 장어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싱싱 숯불장어집이다. 밥상을 받고 눈과 수저를 움직이며 감탄이 연발 나온다. 싱싱한 것은 기본이고, 반찬 중에 맛 없는 반찬이 한 가지도 없다.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맛깔스럽다. 덤으로 나오는 멍게젓갈은 기분좋아질 만큼 입안을 상큼하게 해준다. 이 집은 음식 맛, 정성,
“공부라는 것이 무한정잉께. 해도 해도 끝이 없어”조례동 주공 6차아파트 노인정에서 한글 공부를 하고 있는 할머니의 말씀이다. 76세 윤용순 할머니, 83세 김복순 할머니, 85세 김오례 할머니, 대부분 여든이 넘은 연세에도 작은 밥상머리에 앉아 또박또박 정도전의 ‘단심가’와 이방원의 ‘하여가’를 베껴쓰신다. 공부하는 중에 한마디씩 살아온 경륜으로 진리의
순천의 전통 놀이패 ‘소리골 남도’ 전남숙 씨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에 소리 분야로 참여해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소리골 남도가 아니라 제주도 ‘노리안마로’ 단체와 오랜 세월 협력 교류하고 있어 결합하게 된 것이다.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가무악단 ‘노리안마로’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에 2년
지난 18일(월) 순천 금당고등학교에서 10대 교장 취임식이 있었다. 송세현 학생 사망 사고로 촉발된 금당고 사태가 학교측의 적절하지 못한 대응과 또 다른 폭력 사건이 겹치면서 더 크게 확대되고, 학교는 거듭나겠다며 교장공모제를 실시한 바 있다. 학교에 산적한 문제가 많아서인지 1차, 2차 공고를 하고도 공모자가 없었다. 이에 교장공모소위원회가 만장일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