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한창인 7월 21일 재미난협동조합과 순천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순천YMCA아이쿱생협의 지원 아래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차인환 박사와 해룡천의 야생동물 발자국을 따라나섰다. 가장 먼저 하천의 바위에서 수달의 흔적을 발견하였다. 수달의 흔적은 똥 냄새를 맡아보았을 때 미세하게 풍기는 비린내를 통하여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발
쓰레기 제로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13일(금) 오후 2시 순천시청 회의실에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 등 시민단체들이 마련한 ‘쓰레기 제로도시를 위한 시민포럼’이 열렸다. 이 날 김세훈 박사(전북대 환경공학과)는 ‘100% 자원순환 가능한가’(국내외 흐름과 사례) 라는 토론발제에서
지난 3월 7일 순천환경운동연합에서 청구한 ‘순천시 봉화산 출렁다리 설치공사 위법성과 예산낭비 감사’(2018-공익-31)를 감사원이 받아들여 순천시에 대한 공익감사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감사원은 “감사청구 조사국 4과 관계자들이 7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5일간 순천시청을 방문해 실지감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순천환경운동연합은 “이번 감사원의
6월은 농부에게 정말 바쁜 때이다. 양파와 마늘과 감자를 거두고, 그 자리에 콩과 깨와 수수를 심는다. 이 밭 저 밭을 부지런히 다니다 보면 6월이 다 어디로 갔는지 시간이 흘러 있다. 그래서 6월에는 책을 읽거나, 글을 쓰기가 쉽지 않다.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공부를 한다는 뜻으로 주경야독(晝耕夜讀)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저녁밥을 먹고 책상에 앉
초기 비용은 다소 부담, 장기적으로 비용절감 확실서울이 고향인 나는 어른이 되고 부산에서 살다가 작년 겨울 순천으로 전근 발령이 났다. 숙소와 직장을 오가며 근무하던 중 신용회복위원회 전문위원 정상수 씨(55세)의 권유로 좋은 집짓기 강좌에 참여하게 되었다.좋은 집을 짓는다는 것이 무엇일까?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분야였지만 부산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면서
2015년 195개국이 만장일치로 합의한 파리 기후변화협정(COP21) 이후 전 세계는 본격적으로 저탄소 에너지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수력, 조력 등 자연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자립율은 총 전기사용량 대비 재생에너지의 비율을 말하는데 각 지자체에서
마이너스 금리 시대 투자시대 된 태양광 발전난개발 막되 정책전환으로 계속 촉진해야 요즈음 차를 타고 다니다보면 어디에서나 태양광 발전소를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붐이 일고 있다. 도심에서도 건물 옥상이나 주택 지붕 공공주차장은 물론 가로등이나 정류장 지붕에 아주 작은 태양광 패널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 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주범인 화석
투기, 농촌공동체 분열, 농지훼손 등 부작용소규모화, 대중화 등 정책 대안 찾아야 급증하는 농촌지역 태양광발전소최근 5년 사이에 전국적으로 농촌의 산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급증하고 있다. 30일 산림청이 집계한 산지 내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허가 현황을 보면 2010년 한 해 전국적으로 30㏊에 그쳤던 허가 면적이 2015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
5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토종 농산물 보존ㆍ육성에 관한 조례안 의견 수렴 토론회가 개최 됐다. 토종 씨앗 모임과 여성농민회, 시의원 등 6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토론회는 이종관 도시농부 협동조합 이사의 사회로 남임 여성농민회 부회장, 김해선 토종 씨앗 모임 대표, 정연희 토종 씨앗 모임 전 대표, 김재임 시의원의 발표 후 방청객의 의견을 듣는 방식
2017 전라남도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패시브하우스 -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행사가 11월 24일 금요일 순천만국가정원내 국제습지센터 1층 입체영상관에서 있었다.이날 행사는 조충훈 순천시장, 이필렬 방통대 교수, 전라남도 건축사회, 순천대학교 건축학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행사는 패시브하우스 전남포럼 주관으로 대표인 박병열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추계 학술대회(이하 학회, 학회장 김범식)가 22일에서 24일까지 일정으로 순천대학교에서 열렸다.학회는 올해 13년째로 온실가스 감축, 미래 에너지, 에너지 기후변화 정책 분과로 나뉘어 기후변화를 막을 해법을 찾기 위해 활동했다.학회 참가자들은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과 전망, 온실가스 저감 방법, 신기술을 뒷받침해줄 정책에 대한 발표와
순천시 패시브하우스 투어 일정은 순천대 평생교육원 앞에서 참가자들이 모이는 것으로 시작됐다. 45인승 버스에 탑승한 인원은 30명. 박병열 ‘패시브하우스 전남포럼’ 대표와 포럼 관계자 몇 명이 포함됐다. 참가자들 가운데는 부부도 있었고, 건축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건축학도들도 있었다. 대부분은 중년의 수요자들이었다. 그들은 카메라로 무장한 채 ‘패시브하우스’
2017 전남 패시브 하우스 대회가 순천만국가정원내 국제습지센터에서 24일 열린다. 오후 2시에 시작하는 행사는 패시브 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패시브하우스를 체험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필렬 교수, Franz Freundorfer의 강연과 패시브 하우스 건축주와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참가비는 교재 및 노트를 포함하여 일반 10,0
참가자는 9명으로 조촐했다. 주최 측인 환경련에서 김효승 상임의장과 김태성 사무국장, 황성하 조직분과장이 참가했다. 숲 해설가인 송미경 씨가 그녀의 고1 아들과 함께 했고,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 1인, 그리고 취재진이 동행했다. 야생화 화가로 유명한 모정 이윤숙 선생이 안내를 맡았다.예정된 일정대로 오후 2시에 시작된 모니터링은 3시간 10분 동안 진행됐다
내가 파밍보이즈를 처음 만난 것은 2015년 1월 태국. 친구들과 함께 떠난 생태공동체여행에서였다. 카오산 로드에서 각자 자유 시간을 즐긴 후 숙소에 돌아왔는데 숙소 앞에 웬 청년 셋이 쭈그려 앉아 있었다. 딱 봐도 한국인, 누가 봐도 돈 없는 배낭여행객의 몰골로 캠코더를 들고 있는 것이 재미있어서 쳐다봤는데 보파(내가 참여한 공동체여행의 주최자. 닉네임을
지난 22일 순천시 연향동 버드네 공원에서는 ‘불을 끄고 별을 켜라’라는 주제로 에너지의 날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에너지의 날은 2004년 첫 제한 송전을 시행 한 8월 22일을 기념하여 시민단체에서 제정하였다. 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에너지는 절약하고, 열정 에너지는 폭발시켜보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이날 행
순천시 생목동 당산나무 인근에 있는 골목입구 도로가 일부 사유지 토지에 각종 쓰레기가 쌓여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이 곳 생목동 입구 일부 땅에 언제부터인지 녹이 슬어 방치된 빈 콘테이너박스, 각종 자동차 폐기물, 막걸리페트병, 맥주병, 소주병을 비롯한 쓰레기들이 쌓여있어 이 곳을 오가는 주민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한, 악취가 날
며칠 전 월등 복숭아 농가가 우박 피해로 시름겨워 한다는 이야기가 순천언론협동조합 밴드에 올라왔다. 최근 구성한 현장취재팀이 일요일(2일) 오전 현장을 찾았다.피해 현장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동네마다 차이가 있었지만 신월마을, 우평마을 등은 태안사 쪽에서 바람이 내려오면서 우박이 집중적으로 쏟아져 특히 피해가 많았다. 5월 31일 우박 맞은 날은 지금 생각
순천시는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친환경 약제를 이용하여 승주읍, 송광면 등 밤 재배단지 794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이번 항공방제는 산림청과 순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밤 생산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제는 농민들에게 농약과 대상지를 사전에 신청 받아 진행된다. 4800만원의 예산으로 방제비를 지원하고 농약을 공동 구매
전라남도가 한국식품연구원 등 5개의 전문기관 평가를 통해 2017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중에서도 대상에는 담양군 대숲맑은쌀을 선정했고, 최우수상에 함평군 나비쌀을 선정했다. 그리고 우수상은 영암군 달마지쌀골드, 해남군 한눈에반한쌀, 고흥군 수호천사건강미, 장려상은 강진군 프리미엄호평, 보성군 녹차미인보성쌀, 영광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