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금) 호반2차아파트 놀이터가 떠들썩했다. 마을축제가 열린 것이다. 이 행사는 호반2차아파트 부녀회가 주도하고 순천KYC와 순천미디어센터에서 도움을 주었다. 동네 주부들이 오뎅과 파전을 팔고 순천아이쿱생협에서 붕어빵도 팔러 왔다. 주부들이 만든 퀼트 작품과 친환경 수세미도 팔고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솔방울 인형만들기 체험도 있었다. 무엇보다 이
초보자는 순천시 자전거 문화센터를 이용하면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답니다.
연향동 조은프라자 주차장과 금당고등학교입구에 자리한 공용 주차장에는 장기 고객을 위장한 불법 홍보용 광고차량이 늘~ 자리 잡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순천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건 아닌지 마음이 씁쓸합니다***
매주 월요일 오늘은 손뜨개 동아리 모임이 있는날!! 가을향기 가득한 오후 조례동 봉화그린빌 아파트 주부들이 정자에 앉아 친환경수세미와 목욕타월 만들고 있어요. 뜨개질동아리에서 오후 1시부터 엄마들이 열심히 뜨개질을 시작하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그네를 타고 놀이삼매경에 빠집니다. 지나가시는 아파트 주민들이 “와~ 우리동네 보기좋다!!” 우리아파트 곧 TV에
10월3일 진도 팽목항에서 방송인 김제동의 말아이들의 빈자리에서 유족들 곁에서 함께해주십시오 그것은 그분들은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바로 우리들을 위한 일입니다. 그것이 어른들이 해야할 일입니다 우리 일상으로 돌아가 유가족과 함께하는 것 그것이 사람이 해야할 일 입니다.
짙은 파랑의 하늘엔 별이 가득했습니다. 기계로 담을 수 없는 별들은 오늘 새벽 유별나게 빛났습니다. 발아래는 컴컴했지만, 별량첨산둘레길은 서넛이 걷기에 맞춤입니다. 시간은 공간 속에 스며있습니다. 한 걸음의 시간은 발자국 속에 숨겨지고, 한 숨의 시간은 내 몸 속에 담겨집니다. 둘레길을 다듬은 사람의 시간은 지금 걷는 둘레길의 구석구석에 녹아있어, 그 길을
봉화산 둘레길 개통이후 봉화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걱정이 늘었습니다. 바로 도토리 때문입니다. 참나무라 불리우는 도토리가 열리는 갈참, 굴참, 졸참, 상수리, 신갈, 떡갈나무가 있던 곳에 새롭게 길이 나면서 사람들이 많이 주워가고 있습니다. 도토리는 다람쥐, 청설모를 비롯해 멧돼지 등 산짐승들이 봄에 새로 먹을 것이 생겨날 동안
아파트단지내나 주택단지 앞에 있어야할 헌옷 수거함들이 쌩뚱맞게 거리 여기저기를 넘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거함 위에 헌이불, 쓰레기, 거리 구석구석 너무 많은 헌옷수거함들이 길거리 환경을 망가뜨리고 있는 것 같아요~ < 해룡면 정미량(주부) >
정혜사에 이르니 반달임에도 그 빛에 모자람이 하나 없습니다. 달빛 맞으며 산을 오릅니다. 길은 있으나 사람 자취는 하나 없어 고요합니다. 산만큼 큰 바위 위에 앉아 눈을 감고 나무소리, 물소리, 풀소리를 깊은 숨과 함께 가슴에 들여놓습니다. 때 이른 낙엽도 흐르는 물을 거슬러 오르는데 가버린 청춘을 한탄만 할 수는 이제 없습니다. 그대와 같이 구부러져 오르
광장신문 스크랩북을 함 만들어 보았슴다. 여백엔 내 생각을 몇 글자 끄적끄적~ 그럭저럭 재미가 솔솔~~이렇게 하니깐 종전에는 쌓여만 가는 신문지가 부담스러웠는데, 이젠 마음 놓고 버릴 수 있어서 기분 좋아요. 마치 군살이 빠져서 다이어트 한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ㅋ
정혜사 입구, 도무지 숨쉬기도 힘들어 보이는 돌 틈에서 소나무가 늠름하게 서 있었다. 마치, 우리 모두에게 그 기상을 닮으라는 듯.
저가 생각하기에는 다큐 은 보다 훨씬 잘 만들었던데요. 할머니의 구수한 사투리와 현실감 팍팍 오는 동네사람들과의 대화, 갯벌의 생물, 새와 게의 생생한 움직임... 가족들, 친구들 손잡고 영화 보세요. 이런 영화는 순천시와 교육청에서 적극 후원하여 초·중·고 대학생과 군인들에게 단체관람 꼭 시켜서 소문을 확장시켜야 한다고 이사람 강력히
▶ 주제: 야생화, 노래부르다▶ 날짜: 2014. 8. 27(수) ~ 9. 23(화)▶ 작가와의만남: 8. 30(토) 오후 2시 ~ 5시▶ 장소: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 상사호 물문화관▶ 주최: 한국수자원공사 ▶ 주관: (사)순천예총 ▶ 화가 소개: - 호남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 개인(초대)전 13회, 2인전 초대전 - 국내외아트페어 및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8월 30일(토) 오후 6시 순천시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서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시민 20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이날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집회를 열고 “세월호 유가족의 의견을 수렴하여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9월 1일(월) 오전에 찾은 조례호수공원. 일요일 저녁에 열렸던 ‘제14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보디빌딩대회’가 끝난 뒤 행사장 정리를 하지 않아 아침 일찍 운동을 나온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거나 후원한 단체 중에 순천시생활체육회도 포함되어 있던데, 이게 생활체육의 뒷모습인지 안타깝다.
8월의 마지막 날 아침에 찾은 동천. 맑은 동천 물에 비친 원도심 주택가의 모습이 한폭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연출해 주고 있다.
순천만 정원이 만들어지기 까지 많은 시민들의 공로가 들어 있지만 그 중 뜨거운 햇빛 아래서 땀을 가장 많이 흘린 사람들은 땅에 꽃을 심고 가꾼 화혜 초하루팀이다. 초하루팀은 1년생 꽃을 심고, 관리하는 팀으로 정원박람회 시작하기 전부터 언 땅을 파고, 꽃씨를 뿌리고, 잡초를 뽑아가며 정원을 아름답게 가꾼 사람들이다. 지난 20일 햇빛이 쨍쨍한 날, 정원박람
조충훈 시장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순천시청 주변 도로를 가로질러 대거 걸려있다. 이미 보도를 통해 알고 있는 내용이고, 불법으로 설치된 플래카드이지만 순천시의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