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일원의 폐염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려던 사업자들의 계획이 무산될 조짐이다. 순천시가 순천만의 생태계 보전을 이유로 개발행위 불허 처분을 내리자 사업자들이 불허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에서 이를 기각했기 때문이다.개발과 보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순천만 일원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문제를 두고 순천시와 사업자들의 법적
2016년 정부예산안에 전남지역 사업예산 5조 2000억 원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라남도는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비 1100억 원과 주암댐 도수터널 안정화 사업비 133억 원, 순천만정원 운영비 33억 원 등이 내년 정부예산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9월 8일 국무회의를 통해 2016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2016년도
순천시가 2015년을 에너지 자립도시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인 가운데, 태양광 발전 시설을 둘러싼 환경 훼손 논란이 부각되고 있다. 원자력발전이나 화력발전을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로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원이라는 평가와 함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과정에 대규모 환경 훼손을 가져온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지난 8월 중순부터 덕월동 산 155-1번지 일원에 대규모
순천시 명예 읍․면․동장 500만 원 기부 농촌 CCTV 설치 부탁순천시 명예 읍․면․동장 협의회(회장 조재수)가 지난 10일(목) 부천시에서 열린 신규 명예읍면동장 위촉 자리에서 농촌마을 CCTV 설치에 써 달라며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순천시 명예 읍․면․동장 협의회는 서울과 경기도
순천만정원이 우리나라 첫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다. 2013년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촉발된 정원에 대한 관심이 수목원법 개정을 이끌어 낸 데 이어 순천만정원이 우리나라 첫 국가정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우리나라의 정원문화의 새 장을 열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정원’이라는 개념은 법률이나 행정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학술적 영역에서만 연구되고 발전해 왔
순천만정원 안의 한국정원 위쪽에 전망대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하나은행에서 건립해 순천시에 기부체납 하는 방식으로 순천만과 순천시가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9월 5일(토) 기증식을 가졌다.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정원 내 전망대 건립은 정원박람회장 조성 전부터 검토되어 왔다. 애초 순천지명 7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전망대
무릎이 아픈데도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가 지원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4일(금) 전라남도노인회관에서 (재)노인의료나눔재단과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와 함께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은 (사)대한노인회 산하의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올해 순천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면서 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자원순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순천에코그린(주)이 속을 앓고 있다. 주암면에 있는 자원순환센터 건립에 5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대신 2014년 6월부터 15년 동안 순천시로부터 쓰레기 처리비를 받아 운영해야 하는데, 순천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면서 쓰레기 처리 수수료가 대폭
올해 순천지역의 쓰레기 발생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1일 평균 22.6%나 줄었고, 일반재활용은 1일 평균 32.2%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순천시는 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지난해 6월부터 주암면에 있는 자원순환센터 가동에 들어갔다. 종전의 매립방식에서 자원순환센터 가동 이후에는 전처리시설을 거쳐 불에 타지 않
해룡면 면민의 날 행사 열려 순천의 중심 축으로 부상한 해룡면 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해룡면 유관단체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면민의 날 행사는 면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면민의 상 시상, 기념사, 면민의 노래 제창 후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조충훈 시장은 “해룡면은 순천만 생태보전지역과 신대배후단
내일러의 성지라 불리며 4년 연속 내일로 판매량 전국 1위를 기록했던 순천이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올 여름방학에도 여수에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밤바다로 대표되는 여수의 내일러 유인 작업이 순천만이나 순천만정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2007년 7월 10일 상품 판매를 시작한 내일로. 내일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판매하는 열차 자유이용
내일러의 성지로 불리던 순천에 이어 여수에도 내일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 여름방학 기준으로 전체 내일로 판매량의 27%가 순천과 여수에서 판매되었다. 지난 겨울방학 때는 전국 내일로 판매량의 약 30%가 순천과 여수에서 판매될 정도로 순천과 여수는 내일러의 필수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다.이처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순천과 여수를 찾는 내일러가 늘어나
전기사업 허가를 받아 놓고도 정작 시․군의 개발행위 불허 처분으로 행정심판 청구가 빈번한 전기사업 개발허가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사전심사제를 도입했다. 전라남도는 전기사업 허가와 관련해 불합리한 행정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개발행위허가 사전심사 청구제’를 도입했다. 태양광, 풍력 등 전기사업 허가를 받은 발전 사업자들이 사업
순천시가 조직개편에 나섰다.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에 맞춰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직 정비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이다. 조직개편의 방향은 경제와 관광업무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설정했다.순천시가 조직개편을 구체화하고 나선 것은 지난 8월 말이다. 순천시 자체 의견 수렴을 통해 조직개편 안을 마련한 뒤 8월 21일부터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하고 시
현재 경남 창원시에 있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순천 유치가 결정되었다. 하지만 센터 운영에 매년 5억 원 정도의 순천시 예산 지원이 필요해 순천시의회의 결정이 주목된다.동아시아 지역 17개 나라의 람사르협약 이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 는 2008년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10차 람사르총회 이후 동아시
올해 지방 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125대 1을 기록했다. 16개 시도에서 268명을 모집하는데, 3만 352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것이다. 시․도 통합으로 시행하는 이번 시험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경기도였다. 41명의 7급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인데, 1만 798명이 응시해 263대 1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도시농업 박람회, 9월 5일 부터 9월의 첫 주말에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제4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린다. 텃밭과 정원이 만나는 아름다운 텃밭정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이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9월 5일 오후 3시 30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개막하는데, 개막에 앞서 2시부터 식전공연과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2~4명으로 구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여수넷통 / 박태환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은 여수 경도 복합리조트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주 의원은 21일에 열린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복합리조트 선정이 수요와 접근성만을 최우선 기준으로 검토되어서는 안 된다. 지역균형발전과 외국 관광객의 전국 확산을 통한 관광산업의 발전 차원에서 적극
전라남도가 8월 21일(금) 소속 예산업무담당자 회의를 통해 내년도 업무추진비를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날 ‘2016년도 예산 편성 운영 기준 설명회’를 통해 “업무추진비 등을 동결하고, 성과계획서 작성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마련한 2016년도 예산 편성 운영 기준에 따르면 공무원과 관련한 기준 경비인 업무추진비와 일̶
순천만에 이어 순천만과 인접해 있는 동천 하구와 주변 농경지가 올 12월 환경부의 국가습지보존지구 지정을 거쳐 내년 12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될 전망이다.순천시는 지난 8월 18일(화) 이 같은 계획을 일반에 공개하고 원만한 진행을 위해 등록 예정지역 주민과 대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시가 국가습지보존지구와 람사르습지로 등록하려고 하는 곳은 순천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