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재생 사업이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의 도시재생 사업이 어떻게 추진될 지, 원도심이 어떻게 바뀔 지 궁금해 했을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의 청사진이 하나둘 제시되고 있다. 큰 그림과 세부 밑그림이 어느 정도 그려진 듯 보인다. 순천시는 지금까지 그려진 그림을 가지고 주민설명회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까지, 최대한 사업 대상지 주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내년 4월 13일 치러진다. 4달 앞으로 다가왔다. 국회의원 총선거일로부터 120일 전인 12월 15일(화)부터는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었다.국회의원 총선거가 4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번 선거 구도는 여전히 안개속이다. 선거구 획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호남에서 당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새정치민주연합은 몇 달
지난달 민중총궐기대회 와중에서 보성의 농민 백남기씨가 경찰이 머리를 정조준해서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뒤 한 달이 지났다. 집회 장소 주변으로 겹겹이 쌓인 경찰차벽을 영상으로 보고 당일 시위가 치열할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시위 과정에서 연로한 농민 한 분이 쓰러져 의식을 잃는 불상사가 기어코 발생하고 말았다. 일을 핑계로 젊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있어야
안순현 순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페이스북 페이지 ‘그림그리는 생각’ 운영자
원도심 공동화로 한숨이 끊이지 않는 중앙동 상가에서 예전 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발길 이어지는 바쁜 미용실이 있다. 골목길로 접어들어야 입구가 보이는 한마디로 장사되기 힘든 위치에 있는데도 최정옥 헤어&칼라는 쉴 새 없이 손님들로 북적였다. 그 이유는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그곳은 미용실 특유의 화학제품 냄새가 나지 않았다. 먼저 본인들
민주노총 전남본부 본부장으로 현대하이스코 투쟁을 지원하다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파면당한 후 교육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했던 박상욱 후보를 만났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출사표를 던진 그의 삶과 정치에 뛰어든 이유를 들어보았다.▶ 초등교사로 사회에 발을 딛으셨는데 ?진도를 거쳐 98년 순천으로 왔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바람직한 초등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동
천연기념물 199호이고, 멸종 위기종 1급의 희귀 철새인 황새가 지난 15일(화) 순천만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황새가 순천만에서 관찰된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여섯 번째인데, 지난 15일 순천만에 모습을 나타낸 황새는 초록색과 파랑색 가락지를 부착한 채 순천만 갯벌과 농경지를 오가며 먹이활동을 했다. 황새는 현재 전 세계에 약 2500마리밖에 남아
‘순천 행․의정 모니터연대’가 순천시에서 추진하려는 도시대상 조형물 설치 계획에 대해 전형적인 전시성 사업이라며 재고를 주문하고 나섰다. 또 내년 9월 2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려는 정원산업디자인전에 대해서도 “일회성 행사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지 의문”이라며 순천시의회의 예산 심사 과정에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순천시가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내년 4.13 총선은 12월 15일(화)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각 정당의 경선, 선거인명부 작성 등을 거쳐 선거일 20일 전인 내년 3월 24~25일 양일에 최종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접어든다. 먼저 입지자는 선거일전 120일인 12월 15일부터 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내년 4.13총선을 120일 앞두고 입지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여․야간 선거구 획정에 관한 합의가 연기되면서 전국적으로 예비후보 등록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순천․곡성 지역구에서는 등록 첫날인 15일(화) 3명의 입지자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먼저 김선일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부
순천시의회의 2015년 행정사무감사가 끝났다.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 6일 동안 시의원들의 감사(監査) 활동을 모니터한 행의정연대는 허유인 도시건설위원장과 임종기 시의원을 각각 행정사무감사 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하지만 다수의 의원들이 감사 준비가 부족해 감사를 해야 할 때 업무파악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지방자치법에 기초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
평교사 출신의 박상욱 (전)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장이 내년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순천․곡성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박 전 본부장은 지난 11일(금) 순천시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무명의 평교사 출신의 ‘송곳’ 하나가 순천시민과 국민에게 새로운 감동을 쏘아 올리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박 전 본
순천농협이 정년 연장에 따른 임금피크제 도입을 두고 노사 갈등을 겪고 있다. 순천농협이 지난 12월 9일, 내년 1월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겠다고 공포한 데 대해, 노조는 노동지청에 진정서를 내는 등 반발하고 있다.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면서 직원 동의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확정 발표했다는 것이다.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는 상시
순천시의 청렴도가 지난해 보다 조금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수모를겪었는데, 올해는 0.33점 오른 7.81점으로 전국 75개 시(市) 중 25위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02년부터 공공부문의 부패 유발요인 진단과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작했다. 올해도 8월부터 11월까지 정부기관과 공기업, 지방자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주민소환운동이 5일간의 ‘거리 청문회’를 끝으로 잠정적인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선거 국면을 맞아 새로운 활동과 전략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이정현 의원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주장 막말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지난달 4일 출범한 ‘무너진 시민의 자긍심 되찾기 순천시민캠프(이하 시민캠프)’가 지난 11일(금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순천시가 큰 호재를 만났다. 임대주택 전문 건설업체인 (주)부영이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이 순천에 유치되면, 교육원 건립비용 250억 원을 지원키로 약속했기 때문이다.현재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은 전남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10월 15일까지 유치 신청을 접수한 데 이어 현재 후보지평가위원들이 유
대학의 기말고사 일정에 맞춰 시내버스 3개 노선이 심야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학생들의 편안한 귀가를 도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순천교통은 지난 7일(월)부터 15일(화)까지 대학 기말고사 기간 동안 밤 11시가 막차인 시내버스 3개 노선(71번, 77번, 59번)을 밤 12시 30분에 한차례 더 운행해 시험공부로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
도심지 공원과 버스정류장, 학교 앞 50m 거리가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된다. 순천시는 지난해 도시공원과 버스정류장 등 728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581곳을 추가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우리나라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공공기관 청사와 학교, 병원, 음식점과 피시방 등 공중이용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이들 장소에서
순천농협노조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돕기에 나섰다. 노조원의 정성을 모은 성금과 노동조합 사업비를 합쳐 2500만 원으로 지역의 농가 30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농협은 올해 3.8%의 임금을 인상했다. 임금이 오른 것은 4년 만이다. 순천농협노조는 임금 인상에 따른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의 어려운 농가 돕기를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의 겨울철 체험행사로 눈썰매 타기와 이글루 체험, 겨울테마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성탄절과 겨울방학을 앞두고 순천시는 12월 18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내 생태체험장에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겨울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먼저 국가정원 지정 후 처음 맞는 겨울을 기념하기 위해 이글루, 산타, 눈사람 등 겨울을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