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발의한 다함께 돌봄센터가 민간위탁 형식으로 오는 10월경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센터는 민간기관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사회복지 전문지식, 현장경험등을 기반으로 해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순천시의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의안을 원안가결시켰다. 이에따라 순천 신매곡서한이다음2단지 아파트내에 전용면적 98.3㎡의 초등학생 돌봄센터가 들어선다.이 센터에서는 초등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상시 또는 일시 보호하고 놀이와 학습지도,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업비는 약 1억여원이 소요되고 국비
순천시가 자전거도로를 정비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시는 행정안전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말까지 엔씨백화점에서 조례사거리를 잇는 자전거도로 2km 노면을 재포장하고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주거, 상권, 여가시설이 밀집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충돌이 많았다. 사업비는 4억 원(국비 2억, 시비 2억)이다.지난 3월에는 순천시 자체사업인 ‘자전거도로 연결사업’으로 백강로, 구암사거리, 웰빙로, 남승룡로, 이마트 앞 일원 자전거도로가 정비됐다. 시는 올 하반기에 연향
동부지역본부에 대한 전남도 조직개편안이 원안대로 전남도의회 상임위를 15일 통과했다. 그러나 의결과정에서 행정의 효율성에 역행한다는 반대의견이 많아 후유증이 예상된다. 이에따라 동부지역본부는 4개 실국, 3백20명 규모로 확정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지난 4월 입법예고된 최초안의 관광인재체육국이 관광체육국으로, 문화산림휴양국은 문화융성국으로, 환경관리국은 환경산림국으로 조정됐다.또 관광인재체육국의 희망인재육성과는 자치행정국으로, 자치행정국의 스마트정보과는 기획조정실로 조정했으며, 산림자원과·산림휴양과는 환경산림국으로 존치됐다.관광
순천시의 순세계잉여금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의원들의 강한 질타를 받았다. 순세계잉여금이란 거둬들인 세금에서 이월금, 보조금 잔액 반납등 지출금액을 빼고 남은 돈을 말한다. 순세계잉여금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예산에서 그 비율이 낮을수록 예산집행을 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이영란 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은 13일 열린 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과다한 순세계잉여금의 발생은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과 균형재정 실현에 반할 뿐아니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고 꼬집은 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산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2022년도에 편성된 순천시 예산중 상당 부분이 제 때 집행되지 않고 이월, 불용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22년 이,불용액은 2021년 이,불용액보다 더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행정안전부의 미흡사례로까지 지적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는 개선의 노력을 하지 않아 부실행정이라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다.순천시의회의 2022년 순천시 세입,세출 결산검사 의견서에 따르면 시의 이,불용액은 2천1백40억원으로 전체 예산액 2조3백4억의 10.5%로 드러났다. 이 수치는 전년도 이,불용액 비율인 10.0%보다 늘어난 것이다. 또 같은 해 같은
가게 수익금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가게가 있다. 최근 저전길 14에 문을 연 ‘재미난가게’다.이 가게는 재미난협동조합과 디딤돌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이 운영하는 카페다. 여느 카페처럼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팔고 우리밀로 만들어진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돼 있다. 영업이 끝난 저녁 7시 이후에는 대관도 할 수 있다.이들이 카페를 연 취지는 다소 특별하다. 조합원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이외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사람들과 나누는 '재미난' 일들을 실험적으로 시도하는 공간으로서 이 가게를 마련했다. 개장한 지 며칠 안 돼 가게를 통한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전략작물직불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가 관내 경작자를 대상으로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 받은 결과 총 1천2백24ha로 집계됐다. 이는 관내 총 논면적 10,228ha의 12%를 차지한 것이다.이번에 접수된 전략작물직불금 내용을 살펴보면 동계작물이 1천1백19ha, 하계작물 1백5ha로 나타났다. 동계작물로는 밀 43ha, 조사료 835ha, 기타작물 2백41ha이다. 하계작물로는 콩이 59ha, 조사료가 46ha를 차지했다.이들 작물에 대한 총 직불금은 약 9억6천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추정되고
환경의 날을 맞아 순천시 와온해변 노월 일몰전망대 일원에서 쓰레기 정화활동이 펼쳐진다.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3일 벌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순천YMCA등 7개 단체와 시민 1백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노월 일몰전망대 데크길 해변과 노월 해변가, 순천만 가야정원등지에서 정화활동을 한다.이 행사를 통해 지구를 위한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협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 생활
여순 10·19 희생자, 유족 통합관리시스템이 만들어진다.이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유족이나 관계자들은 중앙위원회의 희생자 결정 진행상황을 확인하거나 유족증 발급신청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게된다. 또 정확한 통계자료를 신속하게 산출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여순사건지원단은 이를위해 심의위원회를 구성중에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정보화사업을 위한 사전협의와 보안성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웹을 기반으로 한 이번 여순 10·19 통합관리시스템은 제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업체에서 제안서를 제출하고 심의위원회에서
당초 이달 31일로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이번 연장은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이라는 점, 그간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 고려하여 국토교통부가 결정했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보증금 6천 만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30일 이내에 임대료 등 주
순천지역 개발행위 허가기준인 ‘경사도’ 부분이 도마위에 올랐다.경사도 문제는 개발행위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건축업자, 환경단체, 시민들에게는 상당히 민감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시 조례는 경사도 22도 미만의 토지에만 개발행위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양동진등 순천시의원 4명은 지난달에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제 20조의 경사도를 평균경사로로 개정하는 발의를 했으나 의견이 분분해 제269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얻지 못하고 유보됐다. 평균경사도 22도 미만으로 개정될 경우 22도 이상의 가파른 토지에도 개발행위를
순천지역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내용의 순천시 공동주택 관리조례 개정안이 현재 정홍준 시의원등 14명의원의 발의로 입법예고돼 있다.그동안 옥상출입문 개폐를 놓고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피난 탈출구로 반드시 개방돼야 한다는 주장과 아파트 옥상이 청소년의 비행, 범죄, 자살등이 일어날 수 있는 우범지역으로 폐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상충됐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될 경우 이러한 상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16일 현재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안
순천에서 출산한 산모에게 산후조리비용이 지원될 전망이다. 이는 전라남도에서 광양시에 이어 두 번째다.‘순천시 산후조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오는 16일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이 조례안은 소득수준, 산후조리원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지원 내용은 첫째아 출산 산모에게 80만 원, 둘째아 이상 산모에게는 100만 원을 지급한다는 것을 담고 있다. 지원금은 산모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신생아를 순천시에 출생신고한 경우에
순천시청이 홈페이지에 올린 자료가 3년 4개월여 동안 똑같은 내용이어서 행정신뢰에 금이 가고 있다.경제진흥과는 매주 주간물가동향을 시 홈페이지에 내보내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12월 13일부터 최근 4월20일까지 상추, 마늘, 쇠고기등 물가와 그래프가 판박이로 똑같아 정보 가치가 크게 퇴색되고 있다.더욱이 시는 물가동향 파악을 위해 모니터요원 4명을 고용, 운용하고 있는데도 매주 순천시내 30여종의 물가가 전혀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어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이들 모니터요원들은 시내 주요 마트, 시장등을 돌며 물가를 조사한
화순 강정, 삼천리 일원 삼천지구 0.826㎢ (704필지)가 오는 25년 3월 27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된다.전남도는 27일 삼천지구는 화순읍 시가지와 인접해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 되기 전 부동산 투기로 인한 토지가격 상승 우려가 높아 허가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허가구역 내에서는 녹지지역 200㎡, 기타지역 60㎡를 초과해 거래할 때 계약전 반드시 화순군수에게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를 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토지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반려견과 동행할 수 있어서 주목되고 있다.박람회 조직위는 23일 오천그린광장, 그린 아일랜드, 동천수변정원등지에 반려견 입장이 가능하고 밝혔다.조직위는 이를 위해 반려견의 배변 처리를 위한 배변봉투 및 수거함을 주요 동선에 비치할 계획이다.관람객이 이 곳을 제외한 박람회장에 들어갈 경우는 반려견을 돌봄서비스에 맡겨둬야한다.조직위는 순천만 국가정원 서문 역사관 인근에 반려견 놀이터를 꾸며놓고 무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순천시는 박람회 기간동안 반려견과 같이 하는 문화축제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세제특례 적용을 받게 돼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전라남도는 22일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기업도시에 주택 세제 특례를 주는 개정 ‘조세특례제한법’의 후속 법령 개정이 지난 20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개정 ‘조세특례제한법’과 그 후속 시행령, 시행규칙 등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에 있는 기업도시에서 주택을 신규 취득하면 기존 주택 양도 시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적용토록 규정했다.그동안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부동산 경기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으로 주택개발사
전라남도는 벼, 무화과 등 15개 품목 재배 농가 4천여 명에게 매달 월급을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배분으로 수확기 전에 발생하는 영농준비금, 자녀교육비, 생활비 등 농업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 품목은 기존 벼, 포도, 양파 등 작목에 올해 무화과를 추가해 15개 품목으로 확대 지원한다. 급여 지급 대상자는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로 오는 4월 20일까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월급은 지역농협과 출하약정 체결한 총액의 60% 범위에
전라남도는 고흥 봉래면 신금, 예내, 외초리 일원 1.729㎢(1천132필지)에 대해 2028년 3월 19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대해 부동산 투기 등에 따른 토지 가격 상승을 사전에 예방해 지가 안정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지정된 허가구역 내에서는 농지 500㎡, 임야 1,000㎡, 농지 및 임야 이외의 토지는 250㎡를 초과해 거래할 때 계약 전에 반드시 고흥군수의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
전라남도는 정부 방침대로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도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도는 다만 대중교통 및 개방형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더라도, 혼잡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자 및 약국 종사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또 고위험군, 유증상자와 환기가 어려운 밀폐․밀집․밀접등 3밀 환경에 있는 경우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이로써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