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동천의 사도보 정비공사를 하면서 순천만국가정원 내 호수정원의 물이 빠지고, 이 과정에 조개껍질이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갑작스런 수위 변화로 조개가 폐사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순천시는 지난 2월 동천의 사도보(오천동 오산마을 옆)의 수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가동보로 정비하는 공사를 하면서 수위를 낮췄다. 그 때문에 호수정원의 물도 함
수질에 대한 염려가 컸던 순천만국가정원 내 호수정원의 수질 개선과 수원 확보를 위해 순천시가 나섰다.모든 물은 흐르면서 자연정화 작용을 한다. 그런데 순천만국가정원 내 호수정원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순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임에도 여름철 녹조현상이 나타나고, 한 때 큰빗이끼벌레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질에 대한 염려가 컸다.순천만정원 내 호수정원
지난 1월 21일(토) 오후 2시, ‘순천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위안부 합의 무효’ 설맞이 평화나비 다짐마당이 열렸다.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과 윤병철 전 시의원, 소녀상 건립 모금에 참여한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소녀상의 영어 해설문을 쓴 순천대 박오복 교수와 소녀상에 뜨개질 모자와 목도리를 바친 시민도 함께 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순천지회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정치인과 예비후보자, 입후보예정자 등이 세시풍속을 명목으로 선거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우선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위반사례를 안내하되,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
박근혜-최순실게이트에 분노하는 시민의 촛불집회가 해가 바뀌어도 시들지 않고 있다. 매주 1000명을 훨씬 넘는 인파가 몰려드는 순천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새해 가장 우선적으로 청산해야 할 적폐를 ‘최순실 일가 재산 몰수’라고 꼽았다. ‘박근혜 퇴진 순천시민운동본부(이하 순천시민운동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연향동 국민은행 근처에서 대규모 촛
어느날 매산여고 졸업생들과 당시의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식사하는 자리였다. 요즘은 어디에 가나 정치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나온다. 한참을 “이게 나라냐?”며 열을 올리다가 누군가 “우리끼리 열 받지 말고 촛불집회 나가 보자”고 말했다. 잠시 생각하다가 “좋다. 토요일에 만나자”고 의견이 모아졌다. 기왕이면 매산여고를 졸업한 다른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00일이 되었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정부는 304명이 죽는 것을 방치하고, 9명은 아직 차가운 바다에 있는데도 진상규명은 커녕 세월호의 인양도 하지 못하고 있다. 그같은 세월호 참사와 적폐의 주범들은 아직도 청와대와 정부에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박근혜 퇴진 순천시민운동본부는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1000일을 맞아 세월
지난 1월 9일은 세월호 참사 1000일째였다. 1월 7일(토) 열린 광화문 촛불문화제에서 단원고 생존 학생은 “나중에 친구들 다시 만날 때 부끄럽지 않도록, ‘너희를 멀리 떠나게 한 사람들 죗값 치르게 했다’고 꼭 말하고 싶다”고 외쳤다. 순천에서도 많은 사람이 3년 전의 약속을 되새기며, 세월호 참사의 ‘원인 규명, 책임자 처벌’을 외쳤다. 안전한 사회
“박근혜 구속, 국정농단 부역자 처벌”한목소리 1월 7일, 세월호 1000일 기념 촛불집회로 열려국회 국정조사특위와 특별검사 수사를 통해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례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부당한 국정개입에, 권력과 재벌의 짬짜미로 뇌물과 특혜를 바꿔 먹고,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정부 비판 인사들에 대한 지원을 차단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때는 국민
4월 12일로 예정된 보궐선거와 관련 순천시의원 나선거구(낙안, 별량, 송광, 외서면)에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 4월 보궐선거 때 전국에서 기초단체장 선거 3곳, 광역의원 선거 4곳, 기초의원선거가 14곳에서 치러진다. 전남에서는 박광득(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망에 따른 순천시의원 나선거구와 노순기
청년의견 들어 청년정책 5개년 계획 마련2017년 8월 청년센터 개소, 창업 등 지원청년들을 한 때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라 칭했는데, 이후 5포 세대(인간관계, 내집 추가), 요즘은 삶의 모든 것을 포기한 모포세대라는 말까지 나온다. 취업을 통한 경제활동 기반을 갖는 게 어려워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청년들의 삶이 이처럼 어려워지면서 지자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이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정현 국회의원에 대해 안팎에서 국회의원직 사퇴 압력까지 거세지고 있다.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의 분노에 밀려 지난해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당하였고, 계속된 당내 사퇴 압력을 받아왔던 순천 출신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대표도 12월 16일
2017년 새해를 앞두고 전라남도가 새로 도입하거나 변경하는 사업 6개 분야, 101건을 공개했다.분야별로 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여성농업인에게 문화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행복 바우처’ 1인당 연간 10만 원 지급 ▲도 및 시․군이 추가로 20%를 투자해 농업인 안전보험료 70%까지 보조 ▲어업인 신용보증금액을 2000만 원에서
‘박근혜 퇴진 전남운동본부와 ‘박근혜 퇴진 순천시민운동본부가 7일(수) 저녁 6시, 이정현 국회의원의 순천사무실이 있는 NC백화점 입구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1000명이 훨씬 넘는 시민들이 함께 해 박근혜 대통령 뿐만 아니라 이정현 국회의원에 대한 순천시민의 분노를 보여주었다. 조례동에서 온 여 아무개(남. 55세)는 “이정현을 뽑은
지난 9월 말 수면 위로 떠오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불거진 국민들의 박근혜 퇴진 요구가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갤럽의 주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90%에 육박하고, 긍정평가는 고착화 된 5% 수준으로 역대 대통령 중 최하위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이 과정에 박근혜 대통령은 세 번이나 사과 담화를 발표했다.
박근혜퇴진 순천시민운동본부는 11월 22일(화) 오전 11시에 국회정론관에서 이정현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역의 50개 시민단체가 연합하여 발표한 이번 성명서에서 순천이 배출한 이정현 의원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순천시민이 비난을 받고 있다며, 즉각 의원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박근혜퇴진 순천시민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순천 시민의 촛불이 17일에도 타올랐다. ‘박근혜 퇴진 순천시민운동본부’가 개최한 3번째 집중 촛불집회인 이날은 수능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힘을 보탰다.11월 17일(목) 저녁 7시에 시작한 촛불집회는 1, 2차 촛불집회와 달리 순천시 연향동 국민은행 앞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했다. 이번 촛불집회에도 가족단위
지난 한 주 순천의료원이 때 아닌 매각 논란에 휩싸였다.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때 일부 도의원들이 비리에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순천의료원을 매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서고, 답변에 나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이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졌다.전라남도와 도의회 등에 따르면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1월 4일(금) 전라남도
2012년 12월 대선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출범 때부터 정통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선거 때 국정원의 불법 선거 개입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정부 출범 1년 만에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했는데, 박근혜 정부는 국가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방기하고, 304명의 목숨을 진도 앞바다에 수장했다. 오죽하면 세월호 침몰 이후 구조의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