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이하, 청소년노동인권조례)가 찬반 양측의 의견 대립 속에 7개월째 표류하고 있다.‘순천시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보호하여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정함을 목적’(조례안-1조)으로 하는 청소년노동인권조례는 지난 2월 28일 순천시의회 유영갑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본
최근 경찰 수사 결과 관내 레미콘 업체가 규격미달 레미콘을 규격품으로 속여 납품한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순천시는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경우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 7개소와 2013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 12개소에 대해 규격미달 레미콘 사용여부를 확인하고, 규격미달 레미콘을 사용한 것으로 판명되었을 경우 품질시험 결과와 현 시점에서 구조안전진단
전라남도가 6월 23일,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식’에서 국립공원 50주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환경부에서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주년을 기념, 국립공원 및 도립공원 등 자연 보전을 위한 공원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단체에 그동안의 노력에 보답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지리산은 1967년 12월 구
지방자치가 뿌리내려감에 따라 협치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순천지역 시민단체와 시장의 간담회가 7월 3일 14:00에 용당동 시민협력센터에서 있었다.먼저, 시민단체의 소리를 경청하겠다는 행사 취지 설명이 있었고 각 단체가 자신을 소개하고 자신들의 의견과 고충을 말한 후에, 시장이 한꺼번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탈핵시민연대는 현재 선출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건립 중인 호남권 직업체험센터(잡월드)의 명칭을 공모한다.호남권 직업체험센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과 4차 산업에 관련된 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건립 중인데, 2016년도에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제반 행정절차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는 직업 체험과 4차 산업을 포괄하는 직업체험센터의 브랜
순천시가 (유) 영일운수 이형화 씨를 제7호 ‘행복 나눔 천사’로 선정해 7월 3일 표창했다.이형화 씨는, 지난 20년 동안 모범운전자로 일하면서 교통문화 캠페인 등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 왔다.‘행복 나눔 천사’ 주인공인 이형화 씨는 1997년부터 순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매월 2~3회 교통봉사와 교통문화캠페인 활동으로 안전한 교통도시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원이 7월 1일(토),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7 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을 받았다.‘2017 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은 2017 국가보훈평화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 대한민국 무궁화 선양회, 여성시대 아름다운사람들 등이 주관하며, 희망의 새 시대 새 정부 출범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 각 분야에
홈플러스 순천점이 6월 27일, 저소득 독거노인, 사례 관리 대상자 5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체감형 복지 사업을 펼쳤다.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은 홈플러스 순천점 직원 및 한 울타리 봉사단원이 사업에 참여한 취약계층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홈플러스 순천점 한 울타리 봉사단원들과 취약
순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A 씨와 B 씨는 보장구 처방전을 발급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보장구 처방전을 발급받으면 각종 보장구(전동휠체어 등)를 일부 자부담을 제외하고 보조받아 싸게 구매할 수 있다.그들이 처음 방문한 곳은 순천 소재 C 병원이었지만, C 병원은 진료 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보장구 처방전의 발급을 거부했다.취재 결과, 보장구 처방전은 따로
문재인 정부 초대 환경부 차관으로 안병옥(1963~) 시민환경연구소 소장(사진)이 임명됐다.안병옥 신임 환경부 차관은 평소 환경이나 기후변화 문제뿐만 아니라 공해나 에너지 관련 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두고, 학자이자 시민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해 온 만큼 신기후체제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관련 업무 추진이 크게 기대된다.“환경과 기후변화 분야에서 이론과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른 순천시의 기대가 남다르다. 순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율 전국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기간 순천을 방문했을 때의 약속사항과 문재인 후보의 정책공약 중 순천에 해당하는 내용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후보는 지난 4월 29일(토) 순천방문 유세 때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사람과
(재)전남인재육성재단은 전남학숙 제9대 원장으로 순천 출신인 이은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전남학숙 이은 원장은 해양수산부 차관과 한국해양대 초빙교수, 해양안전심판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5월 1일부터 3년 동안 전남학숙을 이끌게 된다.전남학숙 원장은 그동안 공개 채용하지 않고 학식과 덕망을 갖춘 사람을 전남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도지사가
문을 열어 밖을 보니 사람들이 인산인해로다.재수 전문이라더니 특기가 됐다.인정받아야 할 숙제가 남았다.홍수처럼 표가 몰려올 것이라 기대했으리라.준수한 2등으로는 양에 안 찰 텐데 걱정이다.표심 자극 기술의 천재여, 모래시계가 멈췄구나.안타깝고 난감하다.철저히 배수진을 쳤다는데,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수많은 변신 중에서 ‘바리톤’이 가장 안타깝다.유언장에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국정농단에 이은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유권자의 열망 때문인지 전국 평균 투표율이 77.2%, 전남 평균 투표율이 78.8%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지난 1997년에 치러진 제15대 대통령 선거 때 투표율 80.7%를 기록한 이후 제16대는 70.8%, 제17대는 63%, 제18대는 75.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국정농단 규탄으로 시작한 촛불여론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구속에 이어 정권교체까지 이뤄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라 이뤄진 제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구와 경남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득표율 1위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지난 2008년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9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낸 것이다.지난 3월
순천에서는 유일한 여성방범대인 순천시여성자율방범대가 지난 13일(목) 금당공원에 초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2013년 12월 창단한 순천시여성자율방범대(대장 이세분)는 40~50대의 여성 대원 25명으로 구성되었다. 순천시 내에서 활동하는 21개 방범대 중 유일한 여성방범대이다. 창단 이후 꾸준하게 학교폭력 예방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이 시행에 들어간 지 6개월만에 2311건의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중 57건은 수사 의뢰하거나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4월 11일(화), “청탁금지법 시행 6개월이 되는 3월 10일 기준으로 2만 3852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위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5월 9일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에는 15명의 후보가 등록하여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그중 순천과 직접 연고가 있는 후보는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가 유일한데, 순천 출신의 재선 국회의원이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여사는 인근 여수가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다.그런데 순천, 더 나아가서 호남과는
박광득 전 시의원의 사망에 따라 치러진 4․12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강형구 후보가 당선되었다.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2 보궐선거는 전국에서 국회의원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4곳, 기초의원 14곳에서 치러졌다. 전남에서는 해남군에서 전남도의원 선거가 치러졌고, 순천과 여수에서 각각 1곳 씩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