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던 윤태영 전 청와대 비서관이 순천에서 특강을 한다.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상임대표 박기영)에서 마련한 이번 특강은 11월 13일(목) 저녁7시 순천시 ‘문화의 거리’에 있는 청소년수련과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윤태영 전 비서관은 참여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과 연설비서관, 제1부속실장을 지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문화 이주여성 모국 문화체험단’을 조직하여 다문화 이주여성 모국 문화체험을 개최한다. 다문화모국문화체험단은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한국 총 8개국으로 구성되었고 다문화 학생이 많이 있는 초등학교 3개교(순천팔마초등학교, 순천연향초등학교, 순천성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역사퀴즈왕 선발대회 순천 예선대회에서 영예의 골든벨이 울려져 눈길을 끌었다. 순천삼산중학교에 재학 중인 위다준 학생(3학년)이 45문제를 모두 맞춘 것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우리 청소년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함은 물론 주변국의 역사 침탈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역사퀴즈대회를 개최한다. 미래 사
지난 10월 31일(금) 저녁 8시 30분, 순천 조곡동 철도마을카페 ‘기적소리’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첫 순서는 색소폰 연주자 이강민 씨가 맡았다. 이강민 씨는 한영애의 ‘누구 없소’, 신유의 ‘시계바늘’을 색소폰으로 멋들어지게 연주했다. 그 후 객석의 앵콜 요청에 미리 준비해 온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불러 흥을 돋웠다. 두 번째로 대중가수 조정
백일이면 생물학적으로 몸 속 세포가 다 바뀌어 이전의 내가 아니라 하고, 백일이면 계절이 온통 바뀌어 있는 긴 날이기도 하다. 해룡면 농주리에 있는 초중등대안학교인 사랑어린배움터가 100일 동안 기도를 하고 100일 기도가 열 번을 채워 1000일이 되었다. 무엇을 구하는 기도가 아니었다. 상사에서 해룡으로 이사를 하고 폐교된 지 몇 년이 지나 먼지가 채
지난 10월 25일(토) 도법스님이 순천연향도서관을 찾았다. 순천교육공동체시민회의에서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의를 위해서였다. 도법스님(조계종 화쟁위원장)은 이날 수강생들에게 “자신의 주인은 누구인가요?”“대한민국의 주인은 누구인가요?”“사는 게 행복합니까?”“통일은 해야 하나요?”“세월호 사고는 왜 일어났나요?”“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등의
‘꽃다지’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가수 정윤경씨 초청음악회가 순천서 열린다. 노래를 찾아 듣는 사람들의 모임인 ‘그루터기’에서 마련한 네 번째 기획공연이다. ‘그루터기’는 들려오는 노래는 많지만, 들을 만한 노래는 찾기 힘든 시대에 현재의 대중음악산업 시스템에서 벗어나 스스로 음악을 창작하고 연주하는 재능 있는 대중 음악인을 지원하자는 데 뜻을 같이
읽고 나서 활용하지 않고 있는 책을 새 책으로 바꿔주는 행사가 열렸다. 새마을문고 순천시지부(회장 최낙원)가 지난 10월 25일(토) 버드네공원에서 개최한 알뜰도서 교환전이다. 새마을문고는 읽고 난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순천시지부 회원 20여 명이 봉
지난 10월 18일 오후 1시 문화의거리 팔마비와 한옥글방에서 제5회 헌공다례 및 다정차문화제가 열렸다. 제32회 팔마문화제 일원의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지도자의 청렴을 상징하는 순천의 정신과 민심의 표현으로 이러한 뜻을 기리기 위해 팔마비에 신성한 차 한잔 올리는 뜻 깊은 행사였다. 관객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차맛을 체험하고 대금연주와 함께 다례 의식이
순천광장신문 제4차 독자위원회(위원장 강성호 순천대 교수)가 10월 20일(월) 저녁 7시에 열렸다. 제4차 독자위원회는 지난 9월 17일 자(54호)로 발행된 신문부터 10월 8일 자(57호) 발행 신문까지 4부를 평가하였다. 지면 평가에 앞서 최철용 독자위원은 “그동안 독자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순천광장신문 제작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
지난 17일(금) 저녁 7시 순천시립도서관에서 순천시와 순천시교육지원청, 순천교육공동체시민회의에서 주관한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의 강연이 있었다. ‘우리 교육의 현재와 희망찾기’ 라는 주제의 강연에 150여명이 참여해 교육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었다. 곽 전 교육감은 순천연향도서관의 “부모가 책을 읽을 때 아이들은 부모를 읽는다”는 표어가 마음에 와
햇살이 살갗에 닿으며 가을이라고 속삭이는 것만 같았던 지난 18일(토) 와온의 바다가 붉게 물들 즈음 해룡면 하사길에 위치한 사랑어린학교(교장 김민해)에서 순천작가회의,길문학회,빗살문학회,사랑어린학교 가족들이 시와 음악과 가을밤을 신나게 버무려 “시낭송 콘서트”장을 열었다. 순천과 여수에서 활동하는 시인 30여명과 사랑어린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50여명
순천금당고등학교 매점에서 친환경 우리밀 빵이 판매되고 있다. 우리밀로 만들었지만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 금당고에서 이런 시도가 시작된 것은 지난 8월 한상준 교장이 취임하고 부터다. 취임 후 학교 현황을 파악 하는 중 매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에 대해 살펴봐야한다는 지적이 있었고, 협의를 거쳐 지난 10월 1일부터 우리밀 빵을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 매
순천왕의중학교는 점심시간에도 쉬는 시간에도 전화를 하거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학생이 없다. 2013년 5월부터다. 스마트폰이 없으니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줄어 학생 개인에게도 좋을 뿐 아니라 학교 전체의 분위기도 바뀌었다. 부득이 소지하는 경우 담임교사와 협의 후 소지증을 발급받아 가지고 있지만 사용할 수는 없다. 만일 사용하다가 적발 시에는 최초 5일, 두
전남지역 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짐하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10월 25일(토) 순천에서 열리는 전남 학교 영양(교)사회 한마당행사가 그것이다.전남 학교 영양(교)사회(회장 승주초등학교 김춘현)는 바람직한 식생활 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고, 영양(교)사가 지역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9일(한글날) 오전 11시, 순천 로얄호텔 웨딩홀 4층에서는 다소 특별한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개최되었다. 그 주인공은 우람(愚嵐) 김용익(金容翼). 올해로 향년 89세를 맞는 그는 자녀들의 주선으로 생신축하연과 출판기념회를 겸하는 행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용익 선생은 순천철도국에서 28년을 근무한 노련한 철도국원이었으며, 동학농민운동부터 여순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정채봉 문학상에 동화작가 유영소 씨의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가 대상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여수MBC는 지난 6일(월)은 ‘제4회 정채봉 문학상’ 수상작으로 동화작가 유영소(43·여)씨가 출품한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는 한 꼬부랑 할머니가 빈집에 들어가 맞
여순사건 66주기를 맞이해 '48년 여순, 그 후 66년'이란 주제의 학술대회가 26일 오후 1시 국립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2014년 광주·전남 연구·사회단체 공동학술대회’라는 부제를 단 이번 학술대회는, 순천대 여순연구센터와 호남사학회가 주관하고, 국립순천대·국립경상대HK 지리산권문화연구단과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전남동부지역
순천교육공동체시민회의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가 통영 동피랑 마을을 찾았다.참교육과 가족문화를 고민해 온 순천교육공동체시민회의는 회원의 참여로 ‘멘토와 함께 떠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다. 길에서 사람이 살아야 할 길을 묻고 찾으며, 사람다움을 깨달아보자는 행사이다. 지난 9월 27일(토)에는 제3차 ‘길 위의 인문학’를 맞아
지난 9월 24일, 25일, 26일 순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 2층에서 순천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3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이해교육과 학부모진로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부모에게 자녀의 합리적인 진로선택과 바른 진로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함이었다. 학교 교육의 변화를 일으킨 자유학기제에 따른 입시정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와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