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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자의 소리를 인터뷰한 추혜옥 씨는 지인의 소개로 조합원이 되었다. 프리랜서로 영어를 지도하고 있고, 가르치는 데 도움 될 만한 것이 있으면 늘 배우며 살다보니 바빠서 신문을 꼼꼼하게 읽지 못하고 관심 있는 분야만 정독하고 있다며 좋은 글을 정독하지 못해 아쉽다고 한다. 기사들이 다 좋아 지나쳐버리기 아깝다는 것이다.그녀가 즐겨보는 기사는 교육과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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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희
2014.06.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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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소식을 깊이 알 수 있게 하는 매체가 생겨서 반가웠어요. 권력이나 행정의 편의적인 것에 치우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와 진실을 찾아 표현할 수 있어 좋아요”순천언론협동조합 석현동 마을이장을 하고 있는 이충현 씨의 말이다. 그는 누구의 권유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조합원이 되었다고 한다. 지역에서 협동조합으로 언론이 생겼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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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희
2014.06.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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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박현주 씨는 부모님이 광장신문 구독자여서 보이는 대로 읽게 된다고 한다. 학생이라 교육관련 기사나 교사들이 기고한 글을 주로 보는데 “꿈과 끼를 찾는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하여” 마련된 기획시리즈에 대한 기대가 크다. 광장 칼럼과 광장시론도 보는 편인데, 특히 교사가 기고한 글이면 거의 읽어 본다. 좋은 교사를 만날 수 있다는 점, 글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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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희
2014.05.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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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전체적으로 꼼꼼히 본다는 구독자 선춘자(45세)씨. 남편이 조합원이어서 자연스럽게 창간호부터 보기 시작했단다. 그녀는 간호사로 노인복지관련 일을 하다가 현재는 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고 고등학교, 중학교, 유치원에 다니는 세 딸의 엄마다. 주말에도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쉴 틈이 없다. 순천언론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학생기자단 모임에 자녀를 데려다 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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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희
2014.05.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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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전 중학생인데요, 2학년에 올라오면서 새로 사귄 친구가 있어요. 흔히 좀 논다는 축에 끼는 친구인데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정말 나쁜 아이는 아니에요. 그런데 얼마 전에 그 친구를 따라 그 친구의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날은 정말 재미있게 놀았어요. 아마 제가 태어나서 그렇게 재미있게 놀아본 적은 없을 거예요. 그런데 마
사람과사람
조연용
2014.04.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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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에서 농사를 짓고, 현재 순천농민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필수 씨는 광장신문이 창간하고 곧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김계수 이사장과의 인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역소식을 전하는 매체가 필요하고, 사실을 제대로 보도하는 언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까닭이다. 그가 신문에서 인상 깊게 읽는 지면은 김계수 이사장의 농사이야기다. 같은 일을 해도 다르게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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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기자
2014.04.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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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서관 옆에 있는 키즈펀칼리지어린이집 정미량 원장은 지인의 권유로 순천언론협동조합 조합원이 되어 교육 분과에서 활동하는 열혈 아줌마다. 그녀가 최근 인상 깊게 본 기사는 시의원, 도의원 후보들에 관한 기사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투표를 해야 할 판인데, 후보들에 대해 뭐하는 사람인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주어서 참 좋다고 했다. 광장신문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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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기자
2014.04.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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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남편은 회사의 중견간부입니다. 저는 전업주부이고요. 자녀는 1남1녀로 저희 가족에게는 아무 문제없이 지금껏 화목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어쩌면 나에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며칠 전 외출하려고 화장을 하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남편이 외국출장을 다녀오면서 기념으로 사준 립스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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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용
2014.04.11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