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순천 광양 지역구의 22대 총선 출마자들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공약 실천’ 서약식을 했다. 여수을 지역구와 국민의당 후보들은 토론회와 기자회견으로 불참했다. 26일 전남 동부청사에서 열린 여·순사건 역사왜곡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출범식에서 총선 후보자들은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특별법 개정에 대한 입장과 각오를 밝혔다.서약서에는 조사기간 연장, 조속한 희생자 결정, 위원회 상임위원회 구성 정비, 조사 인력 증원과 파행적인 진상 보고서 기획단 해산과 진상보고서 용역 중단 등을 위한 의정활동을 공개적으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총선 선거판이 재차 요동치고 있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는데 판세는 가늠이 안될 만큼 혼란스럽다. 여기에는 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 경선 후폭풍이 한몫하고 있다. 경선에서 이기고도 부정선거 혐의로 졸지에 공천에서 밀려난 손훈모 예비후보가 강경하게 반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 캠프는 지난 19일 김문수 예비후보가 여론조사를 편법으로 공표한 행위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방송, 신문 등 부정이용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전남경찰청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 제96조 제1항에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
공식 선거운동 시작해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28일 아침,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무소속 후보가 출정식으로 유세를 시작했다.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는 구암사거리에서,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와 이성수 후보는 조례사거리 에코그라드 호텔 앞에서, 무소속 신성식 후보는 팔마오거리에서 선거전을 펼쳤다.아침 7시부터 구암사거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 출정식에는 순천시의원과 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폭주를 끝장내고, 파멸과 공멸의 순천 정치를 상생과 협력의 정치로 바꾸겠
22대 국회의원 출마자 여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공약 실천 서약식 가져여수·순천·광양 지역구의 22대 총선 출마자들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공약 실천’ 서약식을 했다. 여수을 지역구 후보들은 토론회 참석으로, 국민의힘 후보들은 기자회견 일정으로 서약식에 참여하지 않았다.오늘(26일) 전남 동부청사에서 열린 '여·순사건 역사 왜곡 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출범식에서 총선 후보자들은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특별법 개정에 대한 입장과 각오를 밝혔다. 서약서에는 조사기간 연장, 조속한 희생자 결정, 위원회 상임위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 기간이 끝난 첫 주말에 총선 출마 후보들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23일 토요일에 진보당 이성수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이어, 24일에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시민 캠프 개소식이 있었다.당원과 국가정원 해고노동자, 시장상인 등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성수 진보당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지역경제는 파탄 나고 나라의 운명 또한 위태로움 속에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로 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윤석열 탄핵 정국을 만들기 위해 순천에서 진보당 이성수 후보가 꼭 당선
천하람 후보가 개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순천 지역구 출마를 접었다. 지난 11일 예정되었던 천 후보의 지역구 출마 기자회견이 취소됨으로써, 이미 일부에서는 천 후보의 불출마가 점쳐졌다. 천하람 후보는 이번 비례대표 차출이 개혁신당의 전략적 판단에 의한 것으로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를 지원하고 선거 후 당 운영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21일 국가 정원 동문 입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천 후보는 순천 지역구 출마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자신이 비례대표로 선출되어도 순천과 호남 지역의 이익을 대변
선거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손훈모 후보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 후보경선 결과에 대한 승복의사를 밝혔다. 이자리에서 그는 패배의 아픔을 가슴 속에 묻고, 전진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이 과정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손 후보는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윤리감찰단이 순천을 방문한 사실은 사후에야 인지했으며, 직접적인 설명 기회없이 서면으로만 경위를 전달했다고 전했다.손 후보는 시민들의 지지로 얻은 경선 1위 자리가 한순간에 사라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민주당 후보로
제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 승리자가 하룻밤 새 손훈모 예비후보에서 김문수 예비후보로 바뀌자, 양측 캠프가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다.김문수 예비후보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순천 갑 국회의원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여는 등 경선 잡음을 최소화하고 자신을 민주당 후보로 하는 선거구도 형성에 쐐기를 쳤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 그리고 무능이 결국 대한민국의 경제 파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반드시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
그린아일랜드 원상복구를 촉구하는 집회가 14일 순천시청 앞에서 열렸다.강변로 원상복구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집회에서 “도사동 5개 마을 주민들은 순천시장, 시의회, 순천경찰서장의 공문만 믿고 기다려 왔는데 지금에 와서 강변로를 원상 복구 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행정관서가 한 약속을 스스로 뒤집어버린 것이다”며 “순천시장은 조속히 강변로를 원상복구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비대위는 “순천시가 우리도 모르게 여론조사를 해서 순천시민들이 그린아일랜드 존치를 찬성한다는 이유로 원상복구를 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한 뒤
제 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김문수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고발한 이중투표 권유 건에 대해 손훈보 예비후보가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손 예비후보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김 예비후보는 손 예비후보가 이중투표를 했고 이를 유도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여론을 호도하는 등 당원들과 시민들의 선택인 경선 결과를 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손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가 이중투표를 유도했다는 근거로 들었던 인증 샷은 우리 측 지지자가 투표인증을 위해 보낸 것으로 투표 수를 세기위해 공유한 것에 불과하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 경선에서 손훈모 예비후보가 승리했다.손 후보는 12일 밤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지지자들에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다시한번 고맙다”고 말했다.손 후보는 13일 경선 승리 후 첫 행보로 현충탑과 팔마비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직 시민의 편에서 10년간 순천시민을 위해 흘린 땀으로 평가해 주신 시민과 민주당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시민이 행복한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손 후보는 “앞으
더불어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서의 이중투표 권유 논란이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에서도 일어났다.김문수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에서 패배하자 13일 민주당 윤리감찰단에 경선 승리자 손훈모 예비후보를 이중투표 권유 혐의로 고발했다.김 예비후보측은 손 예비후보측의 이중투표 권유가 경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고 있다.김 예비후보측은 경선 결과 소숫점 이하의 근소한 득표율로 승패가 엇갈린 점을 그 근거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이중투표 권유 의혹제기는 경선 진행 중에 발생했고 박빙의 승부였다는 상황에서 상당히 민감한 사
더불어민주당 서갑원 예비후보가 12일 제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서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저의 선거는 여기서 멈춘다”며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과 사랑,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서 예비후보는 “여기서 이번 정치 행보를 멈추지만 앞으로 순천 시민의 더 나은 삶고 행복을 위해 정진하겠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염원한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에 일어난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장 채용비리가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순천경찰은 이 비리혐의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최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018년에 채용된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장 A씨는 ‘국가 또는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자원봉사 관련 시민사회단체에서 임원으로 10년이상 활동’한 경력을 내세워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나 감사원은 미자격자에게 특혜를 주는 부당한 업무처리로 결론내렸다.감사원은 당시 A센터장이 활동한 법무부교정협의회는 국가와 광역자치단체에 등록되지 않은 임의단체로 자격요건을 충족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갑 선거구 선거판이 출렁인다.더불어민주당 경선이 12일 저녁 9시경에 판가름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개혁신당 천하람 전 최고위원이 출마 선언을 예고하고 있고 신성식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개혁신당 천 전 최고위원은 당초 11일 오전에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려 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연기했다. 천 전 최고위원은 2~3일 이내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천 전 최고위원은 지난 2월 1일 개혁신당 순천 기자회견에
순천시의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이 11일 순천경찰서에서 소병철 국회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소병철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기자회견 자리에서 다수의 시민과 언론인이 있는 가운데 개인적인 악감정을 바탕으로 출처가 정확하지 않은 거짓 정보로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해 어떤 특혜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허위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실명까지 거론한 소병철 국회의원의 발언은 형법 제307조 제2항에 따른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고위직 법조인 출신인 소병철
최근 무자본 갭투자로 인한 전세 사기 문제로 전국이 시끄럽다. 순천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조직적인 전세 사기 문제는 소형 평수에서 발생하다 보니 피해자들도 청년과 독거노인이 대부분이다.여름 장마처럼 겨울비가 내리던 날 순천시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준영씨를 만났다. 김준영 씨는 지난 1월 19일 경찰 연락을 받고 전세 사기를 당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로부터 한 달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국회의원 시의원 간담회도 4~5번 하고, 기자회견도 하고, 각종 언론 인터뷰까지 ‘정신없이 달렸다’고 한다. “순천에서 한달살이 한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2인 경선이 확정된 가운데 경선 후보 간 네거티브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게다가 노관규 순천시장의 관권개입 의혹이 또다시 일고 있어 민주당 경선이 혼탁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예비후보 측은 4일 성명서를 통해 “관권선거 개입으로 고발된 노관규 시장이 자신의 지지세력과 유관단체를 동원해 특정후보 선거운동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며 “노 시장은 또 다른 후보를 돕는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손 예비후보 측은 “물론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그런 일들이 벌어진다면 엄중하
순천지역 총선 선거판이 소병철 현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순천 선거구 분구 가능성으로 인해 한 때 요동쳤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여야합의로 선거구 분구가 무위로 끝나고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김문수 예비후보의 2인 경선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가시권에 들어서기 시작했다.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선거구 분구 결렬에 이어 전략공천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안도하는 분위기이다. 선거구 분구 실패만으로도 민주당에 대한 여론이 안좋은데다 지역민의 정서를 무시한 전략공천마저 성사될 경우 민주당 후보의 당선은 장담하기 힘든 분위기 때문이다. 손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이 최근 결정한 진상조사 과제에는 편향된 시각이 지배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진상조사 과제는 최종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에 담길 주요 내용을 이룬다는 점에서 간과할 수 없다는 게 지역 여론이다.기획단의 진상조사 과제 4번에는 ‘14연대 반란의 발생과 확산 및 정부의 조치와 군의 토벌과정 – 공산주의 혁명전략, 행위자들의 소영웅주의 포함’으로 명시돼 있다.이는 여순10·19특별법에서 내린 정의에 어긋난다. 특별법은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정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