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사회경제포럼(GSEF) 개막식희망의 문을 여는 통로∼ 사회연대경제지난 9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국제사회경제포럼(GSEF)이 열렸다. GSEF는 세계 각 도시의 시장, 국제기구 대표와 사회적경제 리더들이 모여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국제네트워킹 플랫폼이다. 2013년 서울시가 주도해 설립했으며 박원순 시장이
대전 한밭레츠 지역화폐 강연을 듣고, 지역화폐 품앗이 식사자리를 미련했다. 일단 우리끼리 연습 삼아 만나보자고 했던 자리에서 식사를 하고 저마다 들고 온 물건을 나누었다. 제각기 하나씩만 요리 해오자고 했는데 잔치상 같은 푸짐한 밥상이 차려졌다. 김밥, 비빔밥, 회무침, 간식, 후식, 음료까지 빠짐없이 차려진, 그야말로 진수성찬이었다. 각자 마음을 내니,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와 순천아이쿱생협이 함께한 여름방학진로체험-청소년 협동학교 ‘서로 마음과 힘을 합함’ 협동의 정의이다. 그렇다면 협동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나는 협동의 반대말은 분열이라고 생각한다. 분열이란 ‘집단이나 단체, 사상 따위가 갈라져 나뉨’을 의미한다. 분열과 협동은 공존할 수 없다. 나는 협동의 반대는 분열이라고 생각한다.협동은 중요하다.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와 순천아이쿱생협이 함께한 여름방학진로체험-청소년 협동학교 하루 필요한 양만 생산하는 자연드림 공방순천아이쿱생활협동조합이 지난 7월 22일과 23일, 26일, 3일 동안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 협동학교를 열었다.첫날은 기후변화에 관한 강의와 햄버거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처음 시작 할 때에는 모두들 모르는 친구들이라 조용했다. 기후변화
20년 전, 노동문제연구소를 통해 알게 된 지인이 격월간 잡지 ‘녹색평론’을 구독하기에 곁눈질로 읽어 보았다. 너무 어려워서 이해할 수 있는 글이 별로 없었다. 다만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들이 쓴 글을 제목만이라도 읽는 것이 좋았다. 그중에 ‘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쓴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이 소개한 지역화폐는 더욱 끌렸다.그 당시 IMF 외환위기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와 순천아이쿱생협이 함께한 여름방학진로체험-청소년 협동학교 공부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를 알았어요!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만 하더라도 과학의 날 과학 상상화 그리기를 하면 언제나 우주, 로봇 등을 그렸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로봇, 우주, 바다 대신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모습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느 날은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다. 내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와 순천아이쿱생협이 함께한 여름방학진로체험-청소년 협동학교 구례자연드림파크 견학을 다녀와서지난 7월 23일 순천 아이쿱 생협이 주최한 청소년 협동학교 프로그램으로 구례자연드림파크 견학을 다녀왔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식품 공장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아름다운 공원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건물들도 모두 깨끗해서 내부가 더 기대되었다.자연
■ 지역화폐 - 지역화폐 장터로 진행한 배들마을 모임 지역화폐로 물건과 재능을 거래하는 시도는 순천아이쿱생협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지난 5월, 순천아이쿱생협에서 운영하는 밴드에 “논술 가르쳐 주실 분 있나요?” 라는 글이 조심스럽게 올라왔다. 지역화폐로 재능을 나눈다는 말에 한 조합원이 올린 글이다. 글을 읽은 김태희 조합원은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 지역화폐 - 순천아이쿱생협 지역화폐로 나눌 수 있는 품 순천아이쿱생협 조합원 들 중 지역화폐로 거래를 희망한 사람들 목록이다. 대안화폐의 연원은 1983년 캐나다 코목스 밸리다. 공군기지 이전과 목재산업 침체로 마을에 경제 불황이 닥쳐 실업률이 18%에 이르러 현금이 없는 실업자들이 살아가기 힘들게 되자, 컴퓨터 프로그래머였던 마이클 린턴이 녹색달러라는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것이 무엇일까요?물을 많이 마시면 참 좋은 데,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바로 음료수입니다.그럼 아이들이 즐겨 찾는 콜라, 사이다, 이온음료, 과일주스 등 음료수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설탕 또는 액상과당이 들어있고 색소, 향료 등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습니다. 콜라 캔 하나에 각 설탕이 8개 이상(어른 수
지난 4월 17일은 구례자연드림파크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조합원들이 출자를 해서 4만5000평의 땅에 가공공장을 만들고 많은 사람들의 소액 출자가 모여 사회적경제를 만들어가고 있는 현장 자연드림파크. 라면 공방으로 시작된 공방은 만두공방, 막걸리 공방, 빵 공방, 소시지 공방으로 이어지고 수제 맥주공방까지 이어지고 있다. 조합원들은 자신들의 작은 마음과
지난 4월 13일(화) 협동조합지원센터에서 정원각 대표가 지역화폐 강의를 진행했다. 열의로 뭉쳐진 조합원들이 지역화폐 거래를 위해 물건을 챙겨와 진열을 했고 마음에 든 물건은 미리 침까지(?) 바르기도 했다.정원각 대표는 “지역 화폐운동을 통해 자본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최대한 막고 내적발전을 일구는데 사용되도록 하자. 우리가 만든 가치를 우리가 사는 지
❉ 재료 (호떡 2개분량): 식빵 4장, 견과류 70g, 마스코바도 2숟가락, 땅콩버터 1숟가락, 식용유 약간 만드는 법① 식빵을 밀대로 얇게 민다. ② 마스코바도(흑설탕)와 견과류를 섞어 놓는다.③ 밀어놓은 식빵중 한 장은 땅콩버터를 바르고 또 한 장은 마스코바도를 섞어 놓은 견과류를 한 숟가락 얹어 놓는다. ④ 두 장을 포갠 후
후쿠시마 사고 후 4년이 지났다. 우리 식단에 오른 먹을거리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할까? 전남방사능안전급식네트워크(순천아이쿱생협 참여)에서는 전라남도 의회 권욱 의원이 제정한 방사능 안전 급식조례의 개정을 요청하며 사무실에 찾아갔다. 현재의 조례로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이 보장 될 수 없기 때문이다.처음 나눈 이야기가 "처음 후쿠시마 사고 날 때는 모
중국어 소모임은 2014년 8월 원어민 선생님과 6명의 초등학생들이 함께 공부를 시작했다. 7년 전 한국으로 시집 온 원어민 강사 마영수 씨가 일요일 오후 시간을 내주어 가능해진 모임이다. 원어민 강사의 쾌활한 목소리에 이끌리기도 하고 공부 마친 후 간식 만들어 먹는 재미로 아이들은 신이 났다. 아이들은 중국어를 배워 중국으로 공정여행을 갈 계획이다.
지난 8일 롯데캐슬아파트 마을모임은 남산에 등산을 하며 진행했다. 집안에서만 모이다가 바깥으로 나가니 마음을 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도시락 싸서 등산을 할 계획이었다. 걷다보니 편백 숲에 들어섰고 열매를 주어 향기 주머니를 만들었다. 졸졸졸 흐르는 시냇가에서 마음도 정리하고 쑥을 캐서 저녁상에 가자미 쑥국, 쑥전, 쑥버무리 만들어 먹
조례동에는 사는 신은경 조합원은 두 아이를 기르며 아이들 건강을 위해 국내산으로 만든 간장을 사용하며 2013년 9월 순천아이쿱생협을 가입하게 됐다. 가공식품에 첨가물도 없고 국내산을 사용해 안전하다는 점이 끌렸다고 한다.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가입했는데 막상 가입하고 보니 활동 내용이 문화센타 정도로 다양했다. 모두 조합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것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