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와룡동 산지습지에서 자주땅귀개, 삵,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종이 살고 보전 가치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 12월 30일 자로 30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보호지역은 와룡동 산277번지 0.9㎢이다. 환경부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며, 지형 경관의 학술 가치가 우수하다는 근거에 따라 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와룡 산지습지는 자주땅귀개, 꼬마잠자리, 팔색조, 새매, 담비, 삵,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7종을 포함해 총 593종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농업/환경
이정우 기자
2023.01.10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