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이하 도)가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도는 지난 24일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서훈 신청’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나 기록이 현존하지 않고, 기록이 있어도 자료가 부족해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해서다.이를 통해 도는 3.1운동 관련 미서훈자를 발굴하고 서훈 신청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10개월 동안 일제 강점기 문헌, 범죄인 명부, 독립운동 기록, 제적부 등으로 미서훈자 대상자를 발굴해 전수 조사 및 공적조서 작성, 국가보훈처 서훈 신청
이용호 남도교통 대표가 순천시 장애인 단체에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이 대표는 지난 7월 말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순천지부 순천여성장애인연대(이하 여성장애인연대)를 비롯한 지역 장애인단체 13곳에 복숭아 113박스를 전달했다.여성장애인연대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후유증과 고통이 심해지고 있는 때, 이대표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있었다고 밝혔다.당시 이 대표는 “순천시 장애인들이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와 여름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 대표는 해마다 장애인 단체에 과일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19일 순천경찰서에 새 서장이 취임했다.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순천만 국가정원 현충탑에서 신임 최병윤(총경) 서장 취임식을 열었다.최 서장은 취임식에서 “아름다운 생태도시 치안 책임자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경찰의 존재 이유는 시민이 평온하게 일상생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을 확보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최 서장은 전라남도경찰청 치안지도관, 전라북도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전라남도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등을 거쳤다.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고발(예정)사적모임금지 위반자 과태료 부과 거짓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유흥시설 관계자가 경찰에 고발됐다.17일 순천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시설 관계자를 거짓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 14일 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 거짓진술로 해당 업소 방문자 등 17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이유다.아울러 자가격리 기간 무단이탈한 것으로 인지된 3명 가운데 1명을 지난 16일 고발했고, 나머지 2명은 증거자료를 작성해서 고발키로 했다.5인 이상 사적모임
모니터링단 8명 2인 1조, 급식·안전관리 등 어린이집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부모가 바라는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이 나선다.16일 순천시에 따르면, 7월부터 운영되는 ‘순천시 부모모니터링단’은 순천시 소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부모 4명과 현장 경험이 있는 보육·보건 전문가 4명이 각 2인 1조를 이뤄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 급식, 위생, 안전분야 등을 살피고, 개선이 필요하면 컨설팅을 제공한다.시는 오는 7~11월 5개월 동안 시 소재 80여 곳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해 부모
전남개발공사·우리처럼 봉사단, 주거환경 개선 지원 평생 순천 SOS어린이마을(SOS어린이마을)에서 아이들에게 이바지하다가 은퇴한 어머니들이 편안한 삶을 누리도록 숙소가 개·보수됐다.2일 전남개발공사(개발공사)에 따르면, SOS어린이마을 은퇴 어머니 숙소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안락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했다.SOS 어머니는 30대 전후에 마을에 들어와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가정에서 상처받고 소외된 아이들이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사랑으로 기르는데, 60세가 되면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런 어머니들이 안락한 주거환경을 누리도록 도배·장판
순천광장신문을 전남동부지역 대표 정론지로 안녕하십니까?제5대 순천언론협동조합 이사장과 순천광장신문 발행인을 맡게 된 강성호입니다. 코로나19로 한국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순천 및 전남동부지역의 언론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조합 이사장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일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제4대 조합을 맡아 잘 운영하신 변황우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지난 2년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순천언론협동조합은 2013년 창립 이후 지난 8년 동안 전임 임원진들을 비롯한 많은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제5대
지난달 23일 10명의 차관급 인사에서 문화재청장에 김현모(사진) 현 차장이 승진 발탁되었다.김현모 신임 청장은 순천고와 서강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 문체부 문화정책과장, 정책기획관을 거쳐 문화재청 차장으로 재직해왔다.김 청장은 현재 순천 YMCA 김현덕 이사장의 동생으로 알려졌다.
‘국고보조금 유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석 순천시장이 징역형을 구형받아 시장직 상실 위기에 놓였다.검찰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 2단독 법정에서 열린 허 시장에 관련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허 시장은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상실한다.허 시장은 순천시민의신문 대표 재직 중이던 2006~2011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지원 받아 직원 인건비 등으로 지급할 것처럼 속여 약 1억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2019년 7월 재판에 넘겨졌다.허 시장은 최후진술에서 고의성을 부정했지만, 검찰은 고의성
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실기위주 전형…1,376명 모집에 5,889명 지원2021학년도 순천대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경쟁률은 4.28대1이었다. 5일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에 따르면, 2021학년도 1,376명 수시모집에 5,889명이 지원했다.순천대는 이번 수시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했다. 원서접수 결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SCNU창의인재전형’인 간호학과가 18.25:1로 모든 전형 모집단위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성적우수자전형’인 영상
경찰, 자가격리 무단이탈 등 역학조사 방해 행위 엄정 사법처리 방침 자가격리 무단이탈자들이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됐다. 16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보건 당국의 명령을 어기고 무단이탈한 2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자가격리 기간 무단이탈해 지난 3일 순천시로부터 고발된 A, B씨는 순천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밀접하게 접촉한 이들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 동안 보건 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이 기간 보건 당
철도노조, “노사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 반발 한국철도공사(철도공사)가 조직개편에 나서 따로 있던 광주본부와 전남본부를 합쳐 광주전남본부(순천)로 통합한다.철도공사는 지난 3일 장기화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줄어드는 등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지역본부 1/3을 줄이고 현장조직을 최적화하는 내용으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광주본부를 전남본부로 통합해 명칭을 ‘광주전남본부’로 하고 순천에 둔다.이외에 조직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차량 정비기능 강화를 위한 차량 정비조
순천시의회-수공, 수해 관련 비공개 간담회 열려서동용 의원, 구례․곡성 수해 관련 설명회 연다 “매뉴얼대로 했을 뿐 수해에 잘못 없다”는 한국수자원공사(아래 수공) 인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순천시의회에 따르면, 4일 오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수공과 황전면 수해 피해 관련 간담회가 비공개로 열렸다.수공 측에서 4명, 시의회에서 이영란 운영위원장, 황전면 지역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 오행숙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수공 측은 여전히 “수해에 잘못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다만, 섬진강댐 방류로 하류 지역인 전북 남원시,
미국에서 온 일가족 4명 격리 거부에 에코촌 강제 입소자가격리자 무단이탈에 이어 해외입국자가 격리 조치를 거부하는 등 갖가지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자가격리 중 수칙을 어긴 무단이탈자가 나왔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자 3명이 확인됐다. 이들은 담당 공무원들이 방문해서 무단이탈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 체포됐다. 순천시는 경찰 조사 뒤 고발할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순천시는 자가격리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일 오후 1시 현재 자가격리자는 1,643명이다. 자가격
28~30일 코로나19 확산․억제 ‘갈림길’, 9월 첫주까지 ‘고비’순천 54번 확진자 매개로 광양서도 3명 지역감염 이어져 결국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까지 나왔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황전면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던 서울 거주 자녀가 아버지를 찾아와 접촉해서 이날 확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확진자(순천 57번)가 또 다른 지역감염 경로가 될 수 있어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순천시 홍보실 관계자는 “확진자가 고령이라 접촉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지난달 23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남 동부권에는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다.이 같은 기대는 바로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2018년도 중증 응급질환 응급실 내원 현황 보고서(전국 153개 센터급 응급의료기관 중심)에 따르면, 중증 응급환자 구성 비율이 순천은 19.1%로 전국 최고 수준(최저 서울 동남권 10.7%)이다. 또한 중증 환자 담당 의료인력 부족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어서 중증 응급환자
순천에서 다섯 번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순천시(시장 허석)는 20일 오전 SNS를 통해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70대 여성 A 씨가 20일 새벽 5시 10분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 통보를 받고 순천의료원 음압 병동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3일 서울에 다녀온 뒤 15일 오후부터 기침과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18일 순천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에 격리됐다.순천시에 따르면, A 씨는 서울 소재한 방문판매업소에 들렀다가 같은 날 자정께 고속버스로 순천
순천시, 정밀 역학조사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 주력순천시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에 대해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허석 순천시장은 5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 남구 거주 60대 남성 A씨가 부산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주암면 부모님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확진자 A씨 진술에 따르면, 부산시 157번 확진자와의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7월23일 부산에서 1차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주암면 부모님 자택으로 자가용으로 동
“정관 개정·사무국장 채용 통해 법인 정상화해야”조치 전남도·순천시 지속적 관리 감독, 자립 강화 위한 재정 지원 조치 전임 문화원장의 파행적인 운영 으로 논란을 빚은 순천문화원에 대 한 감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민 단체가 1차로 진정서를 제출한 후 전라남도에서 감사를 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문화정책팀 등은 11월4 일,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