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암(샘)이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서 새암곡이라는 옛 이름을 가진 전남 화순의 세량지(細良池)는 반곡지, 용비지와 함께 아름다운 3대 저수지로 봄철 사진 촬영지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연분홍 아침이 오는 시간, 물비늘 수면위에 산벚꽃 빛으로 피어나는 물안개는 파스텔 유화 한 폭을 그려 놓았고, 그 속으로 4월의 봄은 끝자락을 담그고 있었다.
김철원 Kim Cheol Won홍익대학교 조소과졸업 누리무리호전다수겸재진경공모대전 입선메트로 미술대전 특선남농미술대전 입선
화엄사 장육전이 있던 자리에 조선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계파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홍매화 꽃망울이 붉음을 맘껏 터트렸다. 장육화라고도 하고, 다른 홍매화 보다 꽃이 검붉어 흑매화(黑梅花)로 불리는 화엄사 각황전 앞뜰의 홍매화는 300~400년 수령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우리나라에 있는 대표적인 고매(古梅) 3그루 중 하나
위수환 We Soohwan199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한국미술협회, 누리무리, 순천청년작가회 회원순천건강문화센터 수채화 강사 순천농협문화센터 수채화 강사 전남청년작가상(2011)원미상수상(2013)
꽃이 피고 지듯이 모든 것은 얼마 남지 않았을 때가 더욱 귀하고 아름답다. 人生, 한 번은 화려하게 또 한 번은 붉게 피었다 지는 꽃처럼 닮듯이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진, 2014. 4. 1 순천시 해룡면 가장마을에서 촬영
순천시 왕조1동(조해남 동장) 행복장학회가 주관한 장학금 전달식이 25일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전달된 810만원(장학금610만원, 인재육성장학금200만원)의 장학금은 왕조1동 관내 저소득층 자녀와 복지향상의 손길이 필요한 22명의 학생들에게 전해졌다.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84명(직원 17명, 장세곤 통장협의회장 등 67명)으로 이루어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삼인전(전북예술회관)투사와 포착전(전북예술회관)남부현대미술전(천안,대구)제9회영호남 미술 교류전(목포문화예술회관)한국미술협회전(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순천미술 향연전(갯지렁이 갤러리)순천 미술 협회전(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 청년 작가 회원전(순천문화예술회관, 수갤러리) 전국춘향미술대전, 전북 미술대전 전남 미술대전 특
느리게 걷다보면 문득문득 다가오는 것들이 많다. 영농 기계화가 농촌의 농경문화를 발전시키고 있지만 순천 월등면 월용마을 윤상채 어르신은 한평생을 쟁기질 소와 함께 살아오셨다. 바쁘게 서둘러야 할 이유도 없다. 비탈진 밭고랑 쟁기질을 끝내고 소에게도 잠시 휴식을 배려하는 여유로운 모습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본받아야할 전형적인 아버지의 모습이다.
1속 1종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 보호종인 히어리(학명 Corylopsis gotoana var. coreana (Uyeki) T.Yamaz)는 조록나무과(Hamamelidaceae)의 낙엽관목으로 순천 송광면에서 처음 발견돼 송광납판화 또는 각설대나무라고도 부르는 우리지역(순천) 식물이다. 이른 봄에 노란 꽃잎이 이삭 모양으로 탐스럽게 달려 나무 전체를
질료 - 존재의 내재적 부분을 초월하다박정례 선생의 초기의 작품인 수채화를 보면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릇이나 기와 등을 통해 수용성물감의 맑고, 경쾌한 느낌을 살려 표현하고자하였다. 또한 그래픽적인 요소가 강한 도시, 마을의 연작에서는 군더더기를 제거한 단순한 형태와 강렬한 형광색 색상의 표현도 시도한다. 모더니즘 그림 작업을 하는 많은 화가들의 공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버드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인 갯버들은 양지바른 강이나 계곡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갯버들은 버들개지, 버들강아지, 솜털버들, 포류, 수양, 세주류 등으로도 부르며 민간에서는 껍질과 뿌리를 수렴제(염증 및 지혈작용), 구내염, 이뇨, 황달, 해열 등의 약재로 이용한다. 사진/접사촬영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순천시내 도로에 게양된 태극기 일부가 수거된 후 석현동(순천예술회관 인근)소재 한 상가건물 작업장 구석에 둘둘 묶인 채 쌓여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014. 3. 3촬영)태극기는 대한민국의 국기로써 대한민국을 상징하고 그 주권과 국위를 나타내는 표지이다. 태극기를 깨끗이 세탁해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더럽혀지거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91cm×72.7cm / 혼합재료 / 2010 김동석2013한국구상대제전이 이달 7일~13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마니프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김동석 화백은 추계예대 서양학과, 동국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사무국장이며 전남대학교 출강중이다. 김화백의 작품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아트뱅
새들이 바람 부는 방향으로 고개를 향하고 있는 것은 깃털의 흐트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것 인줄만 알았다. 그러나 어느 시인의 글을 읽고부터 나는 나의 생각을 바꿔야만 했다. 새는 언제나 바람 부는 방향으로 부리를 돌리고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어쩌면 봄바람에 실려 오는 그리움이었는지도 모른다.
민주노총 전남본부와 전남시국회가 주최한‘2·25국민파업’집회가 25일 4시부터 연향동 대형약국 앞 도로에서 진행됐다. 주최 측은 국민의 생존권 보장과 함께‘민주주의 수호’,‘노동탄압 분쇄’,‘쌀 수입 개방저지’와 이 땅의 노동자들이 참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날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며,‘박근혜 독재정권의 퇴진’을 요구했다. 주최 측 추산 2000여명이 참석한
대화 30호 / 2013작품설명달 밝은 환한 밤, 달빛아래 마주보며 서있는 노부부, 그들은 일평생 농사를 지으며 욕심없이 성실하게 오직 들판에 곡식들이 잘 자라기만을 바라며 열심히 살았다. 이제는 온 힘이 빠져 가느다란 작은 지팡이 하나에 의지하며 허리가 굽은 채 힘겹게 서있다. 하지만 맘은 행복하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그 속을 알고 성실히 살아온 대가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그 무엇들 중에는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것들이 있지. 촬영을 위해 여수 여자도(汝自島)를 찾았을 때 바닷가 백사장에 덩그러니 나무의자 하나가 버려져 있었다. 한때는 누군가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었을 의자 하나의 추억을 더듬어 쓰러져 있는 의자를 먼 바다를 향해 일으켜 세운다.
송천(松泉)이라는 샘의 이름에서 유래된 순천시 월등면 송산마을에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 등록(1994. 1. 31)된 대보름 민속놀이로‘송천 달집태우기’행사가 있다. 마을의 기풍(祈豊)과 제액(除厄)의 성격을 지닌 대보름 세시풍속‘송천 달집태우기’는 1987년 제16회 남도문화제 최우수상, 1988년 전국민속경연대회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무제 거울+종이학+나무가지 가변설치 / 2013주사(酒邪)-뉴스 (권정명)유월 4년 전처럼 선거가 있겠습니다 누군가는 울고사월 정체구간에선 여전히 정체가 이어지겠고 봄 꽃 피겠습니다 누군가는 웃고 하겠습니다오월 여전히 정치에 관한 언론은 조장이겠습니다 좌나 우 평화나 불안 부동의 검색어 1위는 로또겠지요 경제는 잘 사는 사람은 잘 사는 것 유지하려고 수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