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세계위안부기림일인 오늘, 순천 조례호수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평화의소녀상과 함께하는 하루’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되었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올해 처음으로 문재인 정부가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또한, 1991년 ‘위안부’ 피해자 故김학순(1924년~1997년)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
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교장 장용순, 이하, 매산여고) 2학년 학생들은 방학식을 하는 7월 18일, 1학기 기말고사 중 영어과목 서술형 재시험을 치렀다. 앞서 9일에 매산여고 2학년 학생들은 영어시험을 보았다. 평상시와 달리 C반 학생들의 영어 성적이 수십 점 높게 나왔다.매산여고에서 영어 교과반은 수준별 반 편성 과목으로 A, B1, B2, C반으로 나누어져
가로열쇠1. 동물이나 식물의 사진이나 그림을 모아서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은 책4. 홑으로 만든 윗옷으로 모시, 삼배, 무명 등으로 만든 옷6. 문짝에 유리를 붙이고 화초 무늬를 채색한 옷장 (놀부가 흥부집네 집에서 가져간 것)7. 병을 썩 잘 고쳐서 널리 이름이 난 의사나 의원8. 닭 잡아먹고 이것의 발을 내민다고 하죠?10. 낙후됐던 구도심이 번성
지난 6월 27일 순천전자고등학교 도서실에서 ‘김경주 시인 초청 교사 인문학 강연’이 있었다. 창의적 글쓰기를 위한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국어과 교사와 지역 문인협회 회원 그리고 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김경주 시인(41세)은 광주 출신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뿐만 아니라
지난 6월 27일 순천시민협력센터 공감 1층에서는 2018 소공자마을학교의 사이학교 ‘나눔과 봉사’라는 주제로 작은 희생으로 만드는 큰 희망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이날 강연은 박우철(48, 청운상조 대표) 니나노 락 밴드 회장이 맡았다. 박 회장은 “우리 직장인 밴드는 지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도움도 큰 힘이 된다는 걸 알기에 계속 ‘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다.”는 말에는 옛사람에 대한 회상과 인생무상에 대한 성찰이 들어있다. 순천 연자루에는 손억(孫億)과 호호(好好) 못지않게 사람들이 추억하는 한재렴(韓在濂,1775-1818)이 있다. 그는 개성(開城) 사람이고, 호는 심원자(深遠子)이며, 1801년 참소를 받아 순천으로 유배 왔다가 5년 만에 풀려났고, 1807년 진사(進士)
사휴정(四休亭)사휴정은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 서정마을에 있다. 임진왜란 때 진주성에서 전사한 장윤(張潤, 1552-1593)장군의 네 아들이 지었다. 사휴정의 ‘사’자는 네 형제를 일컫고, ‘휴’자는 ‘쉬다’・‘그치다’라는 뜻과 ‘아름답다’・‘넓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사휴정은 네 형제가 머물러 쉬며 서로 아름답고 넓은 마음을 가져
순천 관광의 가장 큰 자산은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이다. 이들 유형의 자산 못지않게 순천 관광에 생기를 주는 것은 곳곳의 관광 ‘핫 스팟’에서 활약하는 재능기부공연들이다.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이며 지역공연의 대명사인 아고라순천과 올해 계약한 인원만 1,400여 명, 전문공연과 재능기부공연을 겸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을 포함해 재능
다음 주에 우리 학교 2학년들은 서울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7월에는 대만으로 해외체험학습을 가는 학생들이 준비에 한창이다. 현장체험학습이란 줄여서 창체 활동이라고 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과 교과 교육과정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중 학교 밖에서 경험하는 교육 활동을 말한다. 학교의 교육과정 내에서 마을과 세계를 알아가고 체험하는 과정인 것이다. 주말
조선 선조(宣祖) 때 기녀이자 여류시인 홍낭(紅娘)은 한양으로 떠나는 최경창을 전송하며 “묏버들 가려 꺾어 보내노라 임의 손에, 자시는 창밖에 심어두고 보소서, 밤비에 새잎 곧 나거든 날인가 여기소서.”라고 읊었다. 그녀는 왜 하고많은 사물 중에 냇가 버들가지를 이별의 정표로 준 것일까?그 유래는 중국 한(漢)나라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안성(長安城)의
6월 5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무궁화동산 언덕에 현충정원 준공식이 있었다.현충정원은 설치미술가 강익중의 작품이다. 지름 36.5m 높이 3.8m의 이중의 원형 내부에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가로 세로 3인치 그림 7만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외벽에는 전국 팔도 아리랑의 가사를 모자이크 했다. 또한 안쪽의 마당과 같은 공간에는 죽도봉공원에 있던 위패를 ‘꺼지지 않
제비[燕]는 미인을 비유한다. 예컨대 한(漢)나라 성제(成帝)의 비(妃)이자 미인인 그녀는 몸매가 날씬하여 나는 제비처럼 춤을 잘 춘다고 하여 조비연(趙飛燕)이라 불렀다. 따라서 ‘연자루(燕子樓)’라는 명칭에는 미인이 관련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순천 읍성 남문 문루 명칭을 ‘연자루(燕子樓)’라고 지은 이유에 대한 사실 기록은 없다. 그러나 승평[순천
새 학기에 교사들 대부분은 학생들의 ‘창체’ 동아리 담당을 정한다. 우리학교의 경우 매주 수요일 5,6교시가 동아리 활동 시간이다. 국어교사인 나는 해마다 문학동아리와 도서부, 독서동아리를 번갈아 맡아왔다. 그런데 올해는 새로운 동아리로 학생들을 만나고 싶어졌다.대부분의 입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하고 싶어서’ 특성화고등학교인 우리학교를 지원했
여수시가 주최·주관 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후원하는 김종권 독도사진작가 초대전 ‘독도 아리랑’이 6월 1일 금요일부터 7월 8일 일요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이 기획 전시회는 ‘27년 동안 김종권 작가가 독도 앞바다에서 바라본 독도의 전경을 촬영한 사진들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 패널질문 】- 장윤호) 고석규 후보께서는 대학정책위주로 했는데 초중고를 담당하는 교육감으로 합당한가 하는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과 방안들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 고) 교육감은 유치원에서부터 초·중등을 담당합니다. 한 분은 초등 출신이시고 한분은 중등 출신이십니다. 그렇다면 유치원에 대해서 현장경험 있으십니까
【자유주제 주도권토론】▶ 오) 고석규 후보에게 : 어제 토론회에서 교육예산에 대한 답을 하면서 교육예산은 공적인 것이기 때문에 시스템에 따라서 움직이는 면도 있지만 개인의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표현을 하셨어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이 다릅니다. ▶ 고) 예산을 시스템에 의해서 가져오면 수월하겠죠. 딱 정해져서 매년 내려오잖아요? 그
【주도권 토론】■ 공통주제1.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교육, 창의성교육, 전남 교육발전을 위한 체계에 대한 고민이 무엇인지요?2. 교육행정의 투명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주민추천 교육장을 확대하자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가 어떤지에 대한 상호 질문과 답변 바랍니다.▶ 장) 오에게 : 4차산업사회단계에 진입했습니다. 4차산업혁명은 혁신적이다 못해 파
【전라남도교육감후보 초청토론회 지상중계】 【 모두발언 】 전남형 교육으로 교육과 정책이 함께 가는 교육정책을 펼 것▶ 오인성 : 교육이 전남을 바꿉니다. 전남을 잘사는 곳으로 바꾸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전남을 바꾸는 교육은 지역특성을 살리는 지방자치형교육이어야 합니다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5월24일 본지 주최로 전남 교육감 후보자 3인의 토론회가 순천대학교 컨벤션홀 소극장에서 열렸다. 오인성·고석규·장석웅(추첨에 의한 무대배치순서) 3인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열린 토론회는 선거관계자와 시민들로 소극장이 가득찬 가운데 약 90분 동안 진행됐다.후보자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질문인 ‘작은 학교 살리
5월17일 광양 마로초등학교에서는 ‘작은 소녀상’ 제막식이 있었다. 매년 있는 동문회의 모금 성금을 개교75주년을 맞이하여 의미 있게 써보자는 의견과 참어울림학부모회의 찬조금으로 전국에서 221호 작은 소녀상을 건립했다.이수현 학부모회부회장은 “문화원에 소녀상이 있지만 시간을 내가야 하는데, 학교에 설치해 아이들이 수시로 역사를 잊지 않고 되새길 수 있는